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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과 대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쪽지로 사진은 보냈죠 정면으로 나온것 네장

근데 전신사진도 보내 달래요 그래서 저의 싸이에 있는 전신 사진 세장

그래서 만나자네요 네 알겠습니다 하고 약속을 잡는데

이번에 핸드폰으로 사진을 또 보내라네요 (왜그래 사진을 집착하는지)

보고 바로 지운다네요... .

그래서 좀 그래서 사진 두장이나 보내지 않았냐고 그랬더니 글세

사진도 안되고 외박도 안되냐고 뭐가 그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사진 두장이나 보냈고 외박이야 부모님이랑 같이 살아서 그대신 늦게 들어 가는거는 상

관없다 그랬습니다.

그래서 다시 만나기로 했어요,, 

그랬는데 이번엔 제차로 움직이자네요

그래서 오시는건 상관 없는데 못 데려다 준다 하니까 그럼 차를 가지고 오시겟다네요

차가 안좋다네요 뭐냐고 물었더니 정말 제차보다 안좋은 차더군요

아 뭐 그거야 상관은 없습니다...

근데 뭔가 그런거 잇잖아요 사람이 말하는게 약간 찝찝하더라구요

계속 말만 하면 이런거로 장난 치는것 싫습니다

이런거로 장난 치는 사람 아닙니다 그러고

그래서 제가 나중에 보자 그러니까 정 그러시면 차나 맥주나 한잔 하자 그러네요

그러니까 그래 얼굴이나 한번 보자 싶은 맘으로 나가려는데 어떤 스타일로 나올꺼냐고 그러고

대행비는 안준다 하네요 모텔도 안간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습니까 남자 없어서 여기서 남자 만납니까..

술한잔 재밌게 마시려면 그냥 친구들과 왁자지껄 놀겠습니다 

한푼도 안준다네요 ㅎㅎㅎ

그럼 나의 최소한의 대리비도 안주겠다는거....

이런 경우,, 참 난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