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완전 업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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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스무살때 첨 ??으니깐.. 햇수로 3년 만난 오빠가 있어요
그치만 첨 만나구 2년 후 만났으니.. 음.. 실제 만난 햇수는 1년남짓이겠네요^^
여기 계신 황제님들처럼 능력남은 아니지만,
자기 일에 충실하고 항상 열심히 하시는 멋진오빠랍니다!^^
근데 너무너무 바뿌셔서 한달에 한번씩 밖에 못만나요..ㅠ
저 처음 만났을땐 총각이셨는데, 1년전 그러니까 우리가 가까워지기 시작할 때.. 결혼을 하셨습니다ㅠ
그땐 저도 만남의 목적이 돈이었고 그래서 오빠의 결혼을 개의치 않았죠..
그런데.. 점점 만날수록..
그 성실함,, 따뜻한 마음,, 열정,, 자상함에 맘이 많이 흔들려요..ㅠ
물론 저를 만난다는 것 자체가 아내되시는 분께는 정말 죄송한 일이지만,,ㅠㅠ
항상 그 점을 아내분께 그리고 저에게 미안해하시는 모습..ㅠㅠ
그리고 아내 자랑하시는 모습.. 항상 감사해하시며 사시는 모습.. 그 책임감...
정말 멋진 분이신거 같아.. 너무너무 아깝습니다.ㅠㅠ
장인되시는 분이 몸이 편찮으시구 아내분이 만삭이구.. 그래서 2달정도 못뵈어써요..
저두 너무 궁금하지만,, 괜히 전화나 문자를 남기면
오빠 그 착한 맘이 또 미안함으로 물들까.. 해서 참고 또 참고 있었어요.
그런데 방금~ 전화가 왔네요!!^^
날아갈꺼 같아요~^^
밝은 목소리로 일 때문에 저희집 근처를 지나가는데 생각이 나서 전화하셨데용^^
그러시면서..ㅠㅠ또 미안해 하시구..ㅠㅠ 전 진짜 괜찮은데..ㅠㅠ
오랫만에 오빠 목소리 들어서 기분이 너무너무 좋아요*^^*
아마 오빠를 많이 좋아하게 된 것 같지만^^
이쁜 가정두 가지신 분이시구, 전 오빠에게 한참 부족한 여자이니*^^*
오빠 동생 관계로 만족하구, 언젠가 헤어지더라두 오빠가 행복하길 빌어드리려구요*^^*
하하^^ 넘 기분이 좋아서 주저리주저리 했습니다*^^*
날씨가 넘 좋네요~
다들 좋은하루 보내세요!
댓글목록

님의 댓글
***** 작성일기분좋으신 님 마음이 그대로 느껴지네요 행복하세요 ^^

님의 댓글
***** 작성일보기너무좋네요!!!

님의 댓글
***** 작성일저도 일에 충실하고 항상 열심히 하는데~~

곰곰이님의 댓글
*** 작성일
아 요기서 만나신분?아님 딴곳? 훙........
좋은 오빠동생 사이 꾸준하시길 빌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