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 서울까지 *예쁜 대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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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처음 써보네요^^*
시박을 통해 몇분을 만났지만 이쁜 만남을 한듯해서
입가에 미소가 번지네요,,,,,,,,
오늘저녁은 잠도오지않고,,,,,,,끄적끄적 대볼까요??
쪽지를 통해서, 몇번 오고간 내용,,,,,,,,,
끌림,,,,,,,,,
뭔가 촉이 오잖아요 ^^; 여자의 촉이란 ,,,,,,,,,
그냥 뭐랄까~~ 좋은 느낌으로 다가 왔어요
그렇게 우린 가끔 통화도 하고, 문자도 하고, 쪽지도 주고받고
오빠도 저의 대한 호감을 꾀 보여줬답니다 .
시박을 안지 얼마안된 오빠는 황제예요~
황제니깐 많은 여성회원분들과도 대화도 하고 몇분 안만났지만,,,,,,,,
오빠도 저에게 끌린다고 하네요 *^^*
솔직히 거리는 부산과 서울!!
헉 ~~
과연 우린 만날수 있을까 ~~~ ???
자유로운 몸이라면 뭐 ktx 타고 2시간 40분이면 금방 가잖아요
아빠가 아직도 구속이 심한신지라, 외박은 금물 ㅠㅠ
근데,,,,,,,,오빠가 너무너무 보고싶었어요,,,,,,
끌림!!
거 뭣이라고~~~~ 끌림!! ,,,,,,,,,,,
한번은 한번은,,,,,,, 빨리, 보고싶더라구요~
기회를 엿보고, 서울에 있는 친언냐 볼계기를 필사적으로 만들었어요
오라버니를 만나기 위해서^^;
그놈의 끌림!!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언제보지언제보지 만나자만나자 했는데,
제가 이번주에 바로 올라간다니깐
당황해 했지만, 사업한다는 오빤 약속을 요리조리 바꿔주시는 센스!!!
그렇게 어렵게 우린 만나기로 결정
그놈의 끌림!! ㅋㅋㅋㅋㅋㅋㅋ
7시 36분 도착
ktx 내리고, 걸어가는데,,,,,,,, ㄴㅓ무 ㄴㅓ무 긴장되더라구요~
우린~서로 못알아봤다는 ~~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오빤요~
살이 쪼금 아주쪼금 붙어서 사진과 조금은 틀린 이미지
그래도 얼굴에 붙은 포동포동??한 이미지 귀여웠어요
쌍꺼풀 눈매에, 한쪽 보조개,,,,,,,, 키도 크고, 수트가 잘어울렸습니다 ^^
저는요~ㅋㅋㅋㅋㅋㅋ
오빠가 계속 그랬네요,,,,,, 사쥔에서 풍기는 이미지는
키도 크고, 성숙미 있는??
근데, 작고 아담 스?이라고 귀엽다고 ^^;;
그래도 빠지는 인물이 아닌듯 해용 나혼자 생각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요미라고 자칭하께요 ~~ 후다닥 =3=3=3 ㅋㅋㅋㅋ
그렇게 우린 어색하게 만났지만
금방 적응 했답니다 ^^*
오래동안 알고지낸사이처럼,,,,, 편하고
나의 그,,,,,,,,,느낌 ~~ 끌림!!은 잘맞아 떨어지더군요 ㄷㅏ 행 ㅎㅣ ^0^
그렇게 우린 서로 배가 고파서 밥집은 소고기를 택했답니다.
가는 차안에서 오빠에게 줄려고 산 귀고리를 주섬주섬 꺼내는데,
오빤 아무것도 준비 못했다고 미안해 하네요,,,,,
그 귀걸이도 ,,,,,, 귀안뚫었음 어쩌지 하면서,
골랐었는데,,,,,, 나의 촉을 믿고
우와~~~~~~이번촉은 딱딱 맞아 떨어지는게
아주그냥~ 끝내주네요 ㅋㅋㅋㅋㅋㅋ
작은 귀고리하나에 오빠가 고마워 하니
너무너무 기분좋았어요
그냥 오빠를 만나기 위해 미리 생각했다는
작은 정성이였는데,
고가도 아닌 나의 작은 선물에 괜히 부끄럽기도 하네요
드뎌 식당도착~
남자 3명이서 먹을양이라고 하네요~
전 코기를 너무너무 사랑해요~ 그래서 그많은양을 얌얌 너무나도 잘먹었드래요 ^^
오빤 그런제모습이 좋았는지,,,,, 사주는 맛이 난다네용~
사진까지 찍어서, 후기 올리고 싶었는데, 오빠가 시러해서 아쉽지만
촬영컷이 없네요 ㅠㅠ
제가 너무 쳐묵쳐묵 해서 ,,,,,,,,,,, 조금은 걱정 ^^;; 첫만남이였는데, 너 무 잘먹었다는~ ㅋㅋ
(오빠 나 먹는모습 이뻤어?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코기집에서 나와
우린 맥주를 먹으면서, 아주 오래된연인처럼
서로의 비밀??,,,,,,,, 고민이면 고민이였던 부분을
오늘 처음 만남 사람에게 말한다는게 신기하게 느껴지듯
자연스럽게 펼쳐 나갔습니다.
솔직히 제 가 말못한부분까지도,,,,,, 가족의 욕이기도 하고,
그런 부끄러운 부분은 칭구에게도 어느 누구에게도 말못한 나의 속병이였어요
오빤 아주 잘들어주고, 대화도 어쩜 이렇게 잘통하는지,,,,,,,,,
나의 끌림!! 은 계속 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린 시박에서 만났지만,,,,,,,,
결국여긴시박이긴하지만 인연이 된다면 오랜만남을 선택하기로 했어요
시박은 돈을 위해 가입했어요,,,,,,,,
돈?? 돈은 필요로하죠,,,,,,,,,
시박을 가입한 많은 여성분들도 아마 두 분류일거예요 굳이 말안해도 당사자가 아는 거니 패스~
나도 그중에 한명이고,,,,,,,
하지만 오빠랑은 돈에 메이고싶지않네요,,,,,,,, 이 몸쓸 끌림!!~~~ ㅋㅋㅋㅋㅋ
오빠도 부담될수도 있고,,,,,,,, 돈으로는 서로 오랜 만남을 못할거 같았어요
그래서 난 오빠에게 대행이란 단어를 빼기로 했어요
오빠에게도 양해는 구하기로했죠,,,,,,,
돈이 필요로 해서 시박을 오게된 아주 평범한 한 여성이라고,,,,,,
돈이 꼭 필요로 해서 대행을 했고, 지금도
돈이 필요로 하면 대행을 할거라고
어쩔수 없는문제,,,,,,,,,,
헉 이 이쁜 후기에 돈만 들어가면 또 나쁜 후기가 된다 ㅜㅜ
오빠도 싫다고 한다, 나도 싫타
돈돈 거리는거 싫다
그래서 우리사이에 돈은 없애기로해따 대행이란 단어는 빼기로해따
그게 정답인듯 ^^
대행이란 단어는 뺏지만, 대행비란 단어는 아닌
오빤 나에게 용돈을 줬다 ,,,,,,,
대행비말이다
대행비가 뭐야 시박이 아니라면 그런건 꿈도 못꿀일이다 그럼 여자꽃뱀이지,,,,,,
하지만 오빠가 내민 봉투,,,,,,,받고싶지않았다
하지만,,,,,,,, 난 돈이 급하다 ,,,,,,,,,, ㅠㅠ
오빠가 내민 봉투 받기도 부끄러웠다
난 대행을 해서, 가방에 돈을 챙겨 넣었던적이 있따,,,,,
그거랑 뭐가 틀려? ,,,,,,,,,,,,
오빠랑 나는 대행이란 단어를 빼기로 했기때문에,,,,,,,,
그래서 난 봉투 받기가 부끄러웠지만 한번더 물어봤다,,,,,,,오빠손이 민망하지않게
"이봉투 가방에 넣어도 되낭? ㅜㅜ"
슬프다,,,,,,,,
돈이 뭐길래,,,,,,,,,,
대행이란 단어를 빼기로 해놓구선 ,,,,,,,,
오빠가 내민 봉투 난 ,,,,,,,,가방에 넣고있었따 ㅜㅜ
휴~
헉!@@ 돈얘기만 나오면 또 기분이 우울하네,,,,,,,
여튼 난 오빠앞에서, 웃으며 얘기해따
"오빠 이건 대행비가 아니라 오빠가 주는 용돈이지?"
그래야 내 맘이 편할거 같았따
(용돈받고, 나중에 대행비 달라고 하는 그런 사람아뉨~ ㅋㅋㅋㅋ)
오빠 우리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졌지만
과연 언제 만날수 있을까,,,,,,,,
벌써 보고싶네 ^^*
역시 나의 촉이란,,,,,,,,, 나의 느낌이란,,,,,,,,
믿었던 나의 끌림!! 거 뭣이라고~ 끝내 좋은 인연으로 만들어 줬네요 ^^ ㅋㅋㅋㅋㅋ
잘자 굿나잇 ~
오빠 내꿈꿔 ~ ^^
글솜씨 없는데 읽어 주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ㅋㅋㅋ 감사합니다^^;; 헤헤헤
시박 회원님들도 좋은꿈 꾸세요 ^^
우리처럼 좋은 인연 만나시길바래요!!
댓글목록

님의 댓글
***** 작성일월요일 아침부터 부럽다..ㅡㅡ

FeelSoGood님의 댓글
********** 작성일오래토록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래요..^^

님의 댓글
***** 작성일그 끌림이 오래가길 바래요..

곰곰이님의 댓글
*** 작성일
'끌림' 이놈의 끌림! 제가 자주 쓰는 단어기도 하네요~
자기전에 기분좋게 읽고 갑니다. 감사해용^^!

곰곰이님의 댓글
*** 작성일
아웅 글에서 깨냄새가 솔솔~
여기 많은 여자분들이 바라는 만남을 하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