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2 부산후기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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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이는 화려하게 아름답진 않지만 보면 볼수록 생각나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처음 알게 되면서 메일을 주고받았고 그러면서 마음의 깊이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학생입니다.
자신의 일에 충실하면서 자기 일을 스스로 해결하려는 의지 역시 강합니다.
시박의 꽃에 올려도 남지만 그렇게 하지 않은 이유는 저의 작은 욕심때문입니다.
그녀와 저는 한계가 있습니다. 사귀는 사이라고 차마 말하긴 어렵지만 그런 관계 못지않게
서로를 생각하고 배려합니다.
그녀가 아프다고 하면 저도 같이 아프고 그녀가 제게 짜증을 내면 저는 군소리없이 받아줍니다.
그녀에게 제가 먼저 연락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혹시 상황이 안 좋을까봐 그녀가 연락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녀는 20대이고 저는 훨씬 나이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친구입니다.
시간박물관에서도 이렇게 만날 수 있어 좋습니다.
그녀와 저 사이에 무엇이 오가건 그녀를 볼 수 있어 좋습니다.
그 아이가 잠꾸러기라도 괜찮습니다. 그 아이가 지금처럼 예쁘게 성장해서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멀리서 조금이나마 도와주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초섹토닉님의 댓글
**** 작성일♠

님의 댓글
***** 작성일누님 오늘 댈고 갈라했는데 ㅋㅋㅋ 나 설 와버렸음 ㅋㅋㅋㅋㅋ

님의 댓글
***** 작성일나이트 가고싶네요...ㅎㅎㅎ안가본지가....;;;;

님의 댓글
***** 작성일
아름다운 만남 이어가기를 바랍니다
소중한것을 얻어신것 같네요!!

청솔마을님의 댓글
**** 작성일여러분들을 보니 갑자기 부산에서 살고싶단 생각이 드는군요..

님의 댓글
***** 작성일들어 갈때 동성이랑 나올땐 이성이랑...동성끼리 나오면 나이트 용어로 새됐다고들 하죠..^^

님의 댓글
***** 작성일유운님 말씀에동감입니다

님의 댓글
***** 작성일나이트는 이성하고 가는곳이 아닙니다...

님의 댓글
***** 작성일허샤이저님...나이트 콜!! 제가 인물은 좀 거시기 해도 말빨 ㅎㅎ 좀 털 자신있음..^^춤은 안됨..ㅠㅠ

님의 댓글
***** 작성일
전 좋은 남자들이랑 같이 가는 나이트가 젤 좋습니다.

님의 댓글
***** 작성일
로즈님 안녕하세요 존주말요 !!
형님 전 부산사람 착한사람
냄새형님이랑 코피님뿐이 모르는데 ㅎㅎ

님의 댓글
***** 작성일으흠...전 그래도 여자가 더 좋습니다..

님의 댓글
***** 작성일허샤이저님...방금 제얘기 하신거죠? 에이~뭘또...ㅋ

님의 댓글
***** 작성일
유운형 왜 감사하다는거죠??
제가 알기론 형 않착한데 ㅜ.ㅡ
남자한테만 않착하신거? ㅎㅎ

님의 댓글
***** 작성일님..제가 보기에는 사귀는 사이 같은데요 -.-; 염장글...아오~~

님의 댓글
***** 작성일부산에 이렇게 착하신분 제가 아시는분 한분 계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