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님들의 진정한 조언을 부탁드려요.(장난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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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황제가 아니고 얼마전까지 황제였던 분 계세요. 여행사하고 계시는..
이분이 태국에 4개월 정도를 가계셔야 한다는데 함께 가자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저와는 지금까지 딱 두 번 만난 상태고 지극히 정상적인 분이며 매너도 상당히 깔끔
해요. 내일 오후에 이분과 만나기로 했어요. 만나면 구체적인 얘기가 나오게 될 것
같고..저는, 대행비를 어느 정도 달라고 얘기할 수 있을 만큼 얼굴이 두껍지가 못해요.
두 번 다, 그때 당시 황제분이 챙겨주시는 그대로 받았고 그 수준에 만족했습니다.
내일 만나도 대행비 얘기가 나오면 저나 그분이나 둘 다 많이 불편할 거 같거든요.
그런데 이번엔 지난 두 번의 만남과 사정이 좀 다르다 보니 정확히 하고 결정을 내려
야 할 것 같아서요. 그분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고..
저한테 실수하기 싫다며 잘 생각해보고 편하게 말하라고 하는데 그 잘 생각이란 게..
끙..저는 고민이 깊어집니다.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되겠냐고 여쭤봤고 저는 시박 사람들에게 공식적으로 물어봐도
좋다는 확답을 듣고 지금 글을 올리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분에게 이 글이 실례가
되지는 않겠죠.
매우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한번 여쭤보는 겁니다.
이런 경우 대행비를 어느 정도 받아야 할까요? 4월 중순에 가야 하거든요.
집에다가는 얘기할 방법은 만들어 놨어요. 어학연수를 다녀온다고 얘기하면 될 것
같고 친구가 좀 거들어 주면 무난히 허락해 줄 거 같아요. 문제는 대행비.. 이걸 대행
비라고 하기도 그렇고 계약동거 수준이 될 거 같은데..하루하루 날짜를 계산해서
받는다는 건 말이 되지 않을 것 같고 그렇다고 알아서 주시겠지 하고 생각하는 것도
제가 불안할 것 같아서 명확히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은데..
어차피 한번은 불편할 거 감수하고 얘기하려고 하는데...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진짜 큰 욕심은 없어요. 하지만 적정선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가고 싶습니다.
얼마정도의 선에서 얘기해야 저도 그분도 서로 해피 할 수 있을까요?
진정한 고수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장난은 사양할께요.)
댓글목록

님의 댓글
***** 작성일4개월 말 안통하는 곳에서 그분하고만 붙어있는게 리스크네요 돈을 떠나서

님의 댓글
***** 작성일정말 신중하셔야 할 것 같아요..... 검증 되지 않은 분이면 따라나서지 마세욤

님의 댓글
***** 작성일누가그러던데...멸치잡이배 탈수도 있다고..~~^^

x연장님x님의 댓글
***** 작성일여자분도맘이있는기네예?그라믄돈욕심은많이내지마소

님의 댓글
***** 작성일생명수당 포함해서 월 300 이면 차고 넘칩니다..

님의 댓글
***** 작성일좋은사람과의 여행이라면 돈안들고 맘껏즐긴다는거에 만족하시고 페이는 큰거 한장정도~ 충분할듯

님의 댓글
***** 작성일아님 말그대로 돈을벌기위한 여행이라면 네달이란시간이 얼마를준다해도 어려울듯 합니다

님의 댓글
***** 작성일함께즐기는 여행이라면 꼭그렇게 많은돈을받아야 하나요?? 게다가 네달동안 님 경비만 해도 엄청날텐데

님의 댓글
***** 작성일글쓴님이 고민하시면서 물어보시길래 직관적으로 댓글을 쓰다 보니 ^^;;

님의 댓글
***** 작성일역시 고마님이 제 계산법을 이해했네요 ^^ 근데 흥정할려고 쓴건 아니구요..

thfk89님의 댓글
****** 작성일꽃같은 나이, 중요한 시기에 4개월이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잖아요.. 신중 또 신중! 가실꺼면 확실히!

thfk89님의 댓글
****** 작성일페이보다는 다시한번 신중하게 생각하시구 결정하심이 좋으실거 같아요..

님의 댓글
***** 작성일두번 만나고 4개월 해외동거.. 그 배짱이 부럽습니다.

님의 댓글
***** 작성일말도 통하지 않는 태국에서 자유로운 외출 가능하겠습니까? 4개월은 그야말로 감옥일텐데...

님의 댓글
***** 작성일
정말 궁금한데요.. 그분은 여길 않보시나요?
상대가 보실테면 참 좋은 기분은 아니겠다..

님의 댓글
***** 작성일저두여..이제는 댓글도 ?Q이 생각하며 읽어야 할 것 같아요..힘들어..

님의 댓글
***** 작성일
흔적님말 무신소린고했네..ㅎㅎㅎ

님의 댓글
***** 작성일나...또 신고? 또야?

님의 댓글
***** 작성일깊이 생각하세요...기간이 너무 길어요...갈 때 둘이가고 올땐 셋이 올수 있는 위험도 있을 듯..

곰곰이님의 댓글
*** 작성일
좋은 사이에 서로 윈윈하는건데.. 막 흥정하는 듯한 그런 건 쩜..
나만 그런가?

님의 댓글
***** 작성일에라잇...이 봉쥬르 꼴통아~!!!

곰곰이님의 댓글
*** 작성일
원플러스님 말씀 이해가는데^*^
3개월이 120일이니까 2일대행비*60은 만쿠 30정도가 적당하다는 말!

님의 댓글
***** 작성일깎일걸 계산해서 ...일단 쎄게 부르고 ..머리를 좀 써야 할 둣..

님의 댓글
***** 작성일태국으로 어학연수라는 핑계는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님의 댓글
***** 작성일원 황제님 너무 계산법이 어려워요. 당체 무슨 말인지....좀 쉽게 풀어봐요..

님의 댓글
***** 작성일2틀 받았던 대행비 *30 하면 적당할 것 같네요 제 생각에는 ^^

곰곰이님의 댓글
*** 작성일
머..따로 공식이 있는건 아니지만..
그냥 멋쟁이 신사분께서 알아서 젠틀하게 처리하시리라 믿어요^*^

님의 댓글
***** 작성일120일이면 님께서 2틀 만나고 받은 대행비*60하면 큰일나구요 ㅋ

님의 댓글
***** 작성일진짜 난감하겠네요..깊이 잘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너무 욕심내면 남자분 부담갑니다.

곰곰이님의 댓글
*** 작성일흠.. '가치를 인정받는다'라는 말이 와닿네요..

님의 댓글
***** 작성일최저시급 적용음 좀 그렇지 않나요...아무리 24시간이지만...여긴 시박임을 감안해서 좀 더 쓰시는 게..

접때글마님의 댓글
**** 작성일
2011년 최저시급4,320원*24시간*122일 = 12,648,960원

님의 댓글
***** 작성일오늘 경매 메인 낙찰가...1300..여기에 초점을 맞추면 큰일납니다. 아마 클럽의 살생부에 오를걸요.ㅋㅋ

님의 댓글
***** 작성일한방에 훅 보내겠다는 생각 아니면 월 300만해도 4달이면 1200만원인데..적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