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대구호림동"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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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악마를 보았다고 글 작성하신 분... 먼저 깊이 사과드립니다.
한참을 망설이다가 용기내서 글 올리는 제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잘못이네요. 책임을 도의적 통감하며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크게 도움은 드리기 힘들고 대행비 일부라도 제가 보내드리겠습니다. 정말 죄송해요.
저도 글을 읽는 내내 쫓아가서 그인 간 얼굴에 주먹이라도 한방 먹이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제가 일부러 “대구호림동”님의 신상을 털어주었다는 건...정말 아닙니다.
부탁드릴께요. 오해는 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만났다는 남자 분, 저는 그분을 통해서 시간 박물관을 처음 알게 된 겁니다.
저 가입한지 이제 두 달 좀 더 되었고 서울에서 근무할 때 그분이? 아니 그 새끼가 시간 박물관이란 곳을 가르쳐 줬어요. 아시잖아요. 제가 서울에서 근무할 때 대구에서 뵙기로 하고
저 만났던 거..기억하시죠? 서울에서 일 끝내고 대구로 다시 내려왔을 때 제가 처음으로
대행이란 것을 해 본 사람이 “대구호림동”님이십니다. 양일에 걸쳐서 두 번 봤죠? 기억하시죠?
그때 그 서울 개놈의 새끼가 한번 만나 본 사람이 있느냐고 물었고 저 아무 생각 없이
덕분에 좋은 사람 만났다고 얘기한 게 다예요. 물어볼 수 있잖아요...누구 만났느냐고..
그래서 서울에서부터 쭉 대화하던 여자분 만났다고 얘기했고 닉넴이 어떻게 되냐고 해서 누구라고
얘기해준 게 다입니다. 대행비 얼마나 줬냐고 물어보길래 제가 걱정 되서 묻는 줄 알았어요.
남자들 흔히 그것보다 좀 더 깊게 물어볼 수 있잖아요. 저는 생각 없이 대답했구요.
착하더냐고 물어서 호림동님이 정말 착하다, 어떻게 착하더냐 물어서 요즘 애들 같지 않더라..
뭐 이런 얘기.. 저 할 수 있잖아요. 제가 대행비 35만원 줬다고 하니까 200주면 지 맘대로 가지고
놀 수 있다고 생각 했나봐요. 필요하시면 이 분 직장 가르쳐드리겠습니다.
보험회사에서 근무하고 죽어라 아끼는 와이프와 애들도 있어요. 제가 직접 봤거든요.
저 누군지 기억하시죠..?? 계좌번호 쪽지에 남겨주시면 제가 드렸던 대행비 정도는 오늘이라도 꼭
보내드리겠습니다. 아래 글 보면서 너무너무 화가 나서 미쳐버릴 것 같네요.
그 새끼가 일산에 간 것은 보험계약자와 계약 건 때문에 간 것 같고 모시는 어르신이 있다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그 새끼 제가 문자 보냈는데 연락이 없습니다. 욕이라도 한바탕 해주려구요..
정말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제가 악의적으로 호림동님을 만났다고 얘기한 건 절대 아닙니다.
마음 푸시고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꼭 다시 뵙고 싶은데 너무너무 죄송해서 한번 뵙고
식사라도 같이 하자는 말씀을 드리기도 힘드네요.
꼭 연락 한번 주세요.
댓글목록

님의 댓글
***** 작성일으아 이 분은 진짜 되신 분이시네요..

님의 댓글
***** 작성일용서는 무슨..용서는 개나줘버리세요~

풀삼촌님의 댓글
*** 작성일보험재이새끼들은안되는기라

님의 댓글
***** 작성일이남자 진짜 괜찮다...^^

곰곰이님의 댓글
*** 작성일
흠... 이분이 일을 잘 마무리 시키시는듯...
좋은 모습...

님의 댓글
***** 작성일
어라.. 이건 내가 예상했던 시큐에이숑이 아닌데..ㅡㅡ;

님의 댓글
***** 작성일한마디 해주고 싶은데... 이글에 진정성이 느껴져서....

님의 댓글
***** 작성일이분은 착하구만...서울에 있다는 그 새끼가 문제지....

님의 댓글
***** 작성일한 번은 용서해줍시다!! 이렇게까지 글을 올릴 정도면 BadBoy까지는 아닌갑보네요...

님의 댓글
***** 작성일이양반 사람 참 착하네........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