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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들여다 보아도..

이곳에서 한 남자는
동일 시기에 다수의 여성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대행을 나눕니다...


한 남성이 수많은 여성을 만날 수도 있겠죠..
충분한 이유와 능력을 쥐고 있다면.


남자는 원래 마음방이 아파트라고 하더라구요.
큰방도 있고, 작은 방도 있고, 가끔 들리는 서재방도 있겠고...창고방은 안간지 꽤 됐을수도 있는...



물론 댓가를 지불받는 여성이 이것에 대해 반론을 하는 건 어리석은 일이겠죠...


때로는 가는 마음을 애써 멈춰세웁니다.


마음이 상한 여자도 또 다른 남자를 찾겠죠..
때론 남자처럼 방이 많은 집으로 옮겨 보기도 하지만.
여자에겐 한집에 많은 마음방은 쉽지가 않네요.













가 정상 시나리오인데.

이곳에선 여자들이 집을 여러채 사네요. 
마음방은 한칸일지 몰라도





자연스럽게 서로 속고 속이는 톱니 바퀴속의 이곳에선..
내어놓으면 마음을 베어버리고
숨겨 놓으면 마음이 상해버리는 곳이네요..




싫으면 피하고 떠나면 그만인 인터넷 공간일뿐인데.
또 날이 선 선명한 통증을 주는 곳인데, 習했다 할까... 濕했다할까..





저도 집구경은 보러 나서긴 했는데.
선뜻.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