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님 몇 분과 함께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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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연한 기회에 황제 몇 분과 함께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대행은 아니고....
제가 강남 도산사거리 근처에 살고 있는데 급 호출!! 나가 보니 노땅 몇 분이 클럽에서..ㅋ
12번 룸..왜 하필 여자 화장실 바로 옆이냐고 물어보니까 부킹이 제일 잘된다나 뭐라나...
룸에 들어가기 전에 입구에서 뜨악했어요. 왠 깍두기 아저씨 두 명이 열중 쉬엇~ 자세로..
말이 좋아서 클럽에서 고용한 용역직원이라고 하던데 ...내가 볼 땐..완존 “까 앙 패”...
룸에 들어갔다가 앗~!!깜짝이야. 더 놀랐네요. 이게 도대체 황제가 몇 명이야...헐....
딱 봐도 누군지 알 것 같은 “개**”님.....최강 미인..백옥피부의 종결자..
내가 도착한 시간이 새벽 02시 20분 정도 됐는데 헤어진 시간이 오전 10시..
여기 클럽은 주말에 “에프터클럽”이라고 해서 오전 11시에 끝난다고 하네요.
저도 에프터클럽 몇 번 다녀보긴 했는데 클럽 생긴지 두 달 만에 자리 잘 잡은 거 같아요.
새벽 5시부터가 절정..어제는 새벽 5시 넘으니까 출입 못한 사람들이 입구에 길게 줄서 있더라구요. 이건 뭐 술에 취한건지 약에 취한건지 정상적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하나도 없어.
5시 넘어서 입구에서 못 들어오는 “베***” 클럽 관계자의 도움으로 연예인들 다니는 뒷문으로
패스시켜 합석했네요. 와인에 샴페인에 양주까지 폭탄주로 말아서 마셨더니 .꺅..헤롱~
“베***” 기회를 놓치지 않고 부킹 다녀주는 센스. 화장실 간다고 나가면 들어오질 않아...
우리 황제님들 룸에서만 질퍽거리면서 술 마시고 놀 줄 알았는데 클럽 적응도 잘하네요.
부킹 들어오는 언니들한테 날리는 멘트 ...와...쫌 하시네. 특히 “징*****”님......님쫌 짱인듯.
“힘***” 황제님은 부킹 들어오는 언니들한테 이방은 편하게 쉬었다 가는 방이라면서 부킹다니는데
얼마나 힘들겠냐고 해물라면 시켜주고 담배주고 ...어떤 언니가 닭 발 먹고 싶다고 하니까 클럽 부장 불러서 닭발사오라고..헐...그랬더니 자기 친구들까지 다 전화해서 진짜로 몇 명이 닭발을 뜯고
앉았더라니까요...(이런 언니들 처음 봐욤...)
개**황제님과 그 친구분 넋 놓고 보더라니까요...어이없어서..
“먹*****” 황제님은 웨이터한테 얼굴 못생겨도 좋으니까 키 작은 아담 싸이즈에 무조건 가슴 큰
여자 데리고 오라고...와...완전 뜨악...클럽에 가슴 큰 여자들은 다 데리고 오는 것 같았어요.
진짜 얼굴 안보고 어디서 가슴 큰 여자만 데리고 들어오는데 웃겨서 쓰러져 죽는 줄 알았네요.
어떤 언니 부킹들어 왔는데 허리숙이니까 거시기가 다보여...완전 민망.....
전날, 금요일에는 가면파티를 했다는데
그땐 정말 장난아니었다고 들었어요...궁금....^^::
제가 엽기적인거 아하 가르쳐줄까요? 시박에서 점잖고 매너 깔끔하기로 소문난 “흉*****” 소문과
좀 다르게 진상?? 아무튼여.. 이분 홀딱 깨는 분입니다. 선수....선수....완전 선수예요..
춤추는 여자를 꼬셔서 룸으로 델꼬 들어오더라니까요.그러면서 딱 자기스타일이라고.....
어떻게 꼬셔서 데리고 들어왔냐고 물으니까 춤추는 여자분한테 한참 동안 계속 지켜봤는데 너무
마음에 드는데 같이 술 한 잔 할 수 있겠느냐고 하면서 데리고 왔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한다는 말... 클럽이 하나의 문화인 것처럼 섹스도 하나의 문화처럼 받아드려져야 한다나 뭐라나..
그랬더니 “생*****”황제님이 어떻게 하는 게 하나의 문화적인 섹스냐고 물으니까.....
이런말 적어도 되려나 모르겠네요...다 성인이니까 경고 안주리라 믿고.......끙
“씹은 씹스럽게 해야 된다고........” 와 진짜 클럽에 있던 얼굴하고 당체 매치가 안돼...
웃자고 한 야한 얘기였지만 저는 정말 적응이 안돼서....ㅜㅜ
새벽 6시 거의 다 되어갈 무렵 클럽의 관계자분이 연예인 여자 두분과 남자 한분 데리고 들어와서
같이 합석했네요. 그중에 한분은 아주 잘나가는 분..~ 두분은 방송에서 보긴 봤는데 치~ 별로~
나오는데 술 값 보고 허걱했어요. 살짝 봤는데 519만원...클럽 관계자분이 30%DC해서 계산서
다시 끊어오라고 하긴 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무슨 룸싸롱도 아니고.. 술값이....
“생*****” 황제님이 계산서 받아서 계산 해주셨는데....다른 분들 먼 산~^^
앗...글고... “먹*****” 이분....형님 세계에 있는 분.. 거기서 용역 하는 깍두기들이 90도로 인사하는 거 봤네요. 깍두기 아저씨들 룸에 잠 깐 불러서 술 한 잔 따라주면서 ..........
“자넨 어디서 생활했나?...어디 식구야?” 하니까 어디?? 광주 충장??...암튼여..
광주 충장식굽니다 하면서 누구 모시고 있었다고 하던데.....읔.....살벌...
놀기는 잼 나게 잘 놀았습니다. 문제는 클럽에서 나오는데 사람들이 막 쳐다봐....창피..ㅜㅜ
“힘***” 황제님이 클럽건너 신사동에 프로간장게장이라고 좋은데 있다고 해서 꽃게탕과 간장게장..
그리고 처음 먹어보는 게 알밥으로 든든하게 배 채우고 마무리했어요.
가끔 한번씩 이렇게들 보자고 했는데 “왕*****” 황제님은 자긴 클럽과는 진짜 맞지 않는다고 투덜투덜...궁시렁 궁시렁... 와 진짜 말 많아요......계속 주절주절...ㅡㅡ
의외로 어색하지 않더라구요.. 진짜 뻘쭘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참..그리고 저랑 “베***” 둘이는 대행비 백만원씩 받았어요^^
“흉*****”황제님과 “먹*****”황제님 두 분이 챙겨주셔서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하늘에 맹세코 진심으로 대행비 받을 생각 없었는데...챙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다음을 기약하긴 했는데...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어요. 제게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댓글목록
폭풍식탐님의 댓글
**** 작성일프로간장게장 좋은 맛집 정보 건져갑니다 쌩유~ ^^
라큘라님의 댓글
*** 작성일지럴헌다.ㅋ
님의 댓글
***** 작성일흠 ..비밀이 없는 멍청한 분하고 술마셨네요 ^^;;; 술기운이......ㅈㅅ
님의 댓글
***** 작성일잼있는 시간보냈다니 ~ ㅋㅋ 자주즐기세요~ 즐기면서 살아여~~
곰곰이님의 댓글
*** 작성일
와우 재밌게들 노시네영^^
가끔 이런것도..재밌져머..~
털밑썸띵님의 댓글
**** 작성일투글램에도 수영장룸있는지 궁금하네요?
님의 댓글
***** 작성일처음간거 아닌거 같은데.....혹시 죽순이 아니에요? 수상해요........(진심)
님의 댓글
***** 작성일그러게요.....집에서들 쫓겨나지 않나........
님의 댓글
***** 작성일아니...아침 10시까지 어떻게 놀아요...........체력들 좋넹...
님의 댓글
***** 작성일난 글램 주말 에프터클럽 망할줄 알았는데 요즘 대박터져서 사람 미어터지더군요..
님의 댓글
***** 작성일지난주엔 뭔놈의 모임이 그렇게 많았어요..?? 날들 잡으셨나.......
님의 댓글
***** 작성일너 미쳐 맞지???
님의 댓글
***** 작성일캬~ 일반유부남은 절대 넘볼수없는 벽이 있군요 .
님의 댓글
***** 작성일
생**황제님 말씀에 빵 터집니다.ㅎ
맞구요.. 맞습니다요.ㅎㅎ
님의 댓글
***** 작성일댓글 달기가 참 거시기한 후기네여....경험으로만 만족하시길....ㅡ.ㅡ;;;
님의 댓글
***** 작성일흠....부산에서도 조촐한 모임이 있었는데 숫자로 밀리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