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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박물관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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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 컨텐츠가 유행하던 2000년대 초반! 

시간전시, 시간경매 등 오랜 기간 주목 받았던 시간박물관 

마지막 운영사를 통해 입수한 시긴박물관의 이용후기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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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못 된건가요?..정말 모르겠어요..제가 별난건지.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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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댓글 17건 조회 5,484회 작성일 11-02-14 16:40

본문

저 오늘 대행 처음인데요..역삼동 차병원 앞으로 오라고 해서 차 병원 앞으로 갔더니 경복사거리 
“스포월드”에서 공치고 있다면서 금방 갈 테니 잠시 기다려달라고...여기서부터 기다린 시간이 40분, 전화를 해도 받지도 않고 너무나 서러운 마음을 쿡 참고 그래도 기다렸습니다. 
대화하고 통화 할 때는 신뢰와 매너는 사람의 기본인데 그걸 서로 논할 얘깃거리가 되겠느냐며 
그 지랄을 떨더니...결국 한참 지나서 그 앞 주유소 앞으로 오라고 하시네요.
목마른 놈이 우물판다고 어쩌겠어요.. 아쉬운 저는 또 꾸역꾸역 걸어갔네요.
대화할 때 그렇게 자랑질을 해대더니 차는 벤틀리, 차에서 내리는데 키는 저보다도 작네요.
내가 위에서 아래로 깔아봤는데 애처로워서..무슨 깡으로 차에서 내려....
사람이 미우니까 하는 행동하나하나다 다 미운거예요. 그런 마음 아시겠져....??
점심식사를 같이 하자고 하고선 손님이 있어서 일찍 식사를 하셨답니다. 
무슨 ..이런 어디서 배워 쳐 먹은 매너를....

차에 기름 넣고 출발하자마자 차문 열고 한마디 양해도 구하지 않은 채 쭉쭉 피워대는 담배연기, 
추워도 어쩔수 없이 창문을 활짝 열었네요. 그래도 신경 안 쓰고 저 같은 건 옆에 앉아 있어도 
안중에 없나 봐요. 첫마디 한다는 게 저보고 공칠 줄 아느냐고.....
이거 무슨 정신 나간 사람도 아니고...학교 휴학하고 아르바이트 하고 있다는 사람한테, 그것도 
돈 필요해서 40만원 준다는 그 말에 혹해서 대행 나왔더니... 웬 공? 그러면서 알아듣지도 못하는 
골프 용어 써가며 떠들기 시작하는데...나 같으면 떠들기 전에 “오늘 이만저만해서 오래 기다리게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정도 인사말은 할 거 같은데...
한 달에 5천을 번다네요. 그러면서 자기한테 잘하면 시박 같은데서 사람 만나지 않아도 된다고 
오늘 자기한테 정말 잘 보이랍니다. 사람이 기회를 찾아왔을 때 잡지 못하는 것도 지나고 나면 
불행이라나 뭐라나...진짜 바늘 가지고 입을 확 꿰매버리면 좋겠는데....
차를 몰아 상록회관 지나서 구룡터널 방향으로 가려는데 르네상스호텔 사거리 지나서 제가 물어봤어요. 어디 가시는거냐고... 우리 이뿌니 사랑해주러간다고.....(토 나올 것 같았음)
그러더니 르네상스 사거리 지나자마자 오른쪽 모텔 모여 있는 골목으로......
한마디 말도 없이....? 우리 만나서 제대로 된 통성명 한번 없었어요.. 같이 밥 먹자고 해서
배 쫄쫄 굶고 나왔고 길에서 기다린 시간이 거의 한 시간..그런 새끼가 모텔을 가려나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지 않나 싶은 생각에 차 좀 대로변에 잠깐 부쳐 달라고 했어요. 
무슨 얘기라도 들어야 할 것 같았고 무슨 말이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그랬더니 차 세워 놓고 한다는 말이 지갑에서 돈을 꺼내더니 여기 십만원 더 넣었다...하면서..무릎 
위에 툭 올려놓잖아요. “피곤하다 한잠 푹 자자.........”라고 씨부리면서......
사람이 거만하고 시건방져도 이보다 더 거만하고 건방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돈을 손에 쥐고 전화 한통만 하겠다고 차에서 내렸어요. 돈 가지고 도망가는 줄 알고 눈이 동그랗게 부라리고 쳐다보는데 그 리얼한 표정...벌레보다 못한 새끼....
차에서 내려서 40만원을 휙 있는 힘을 다해 집어 던졌는데 ...차안으로 집어던져봐야....
그리고 그 인간이 십만원 더 챙겨 넣었다는 수표 한 장을 들고 이건 저 택시 탈 께요? 하니까 성난 
얼굴을 하고 차에서 내려 나를 잡으러 올 기세...더럽고 치사해서 나머지 십만원도 확 집어 던지며 
한마디 했어요. 잘 들어가시고 후기에서 꼭 뵈요.
“최고의명품남” ...이새끼.........
세상은 참 불공평한 거 같아요. 어떻게 저런 새끼가 위세를 떨도록 돈을 벌게 해주셨는지....
들어오는 길에 너무너무 배고파서 오뎅 3개랑 따뜻한 국물 먹었는데 이제 허기가 가시네요.
남자분들....우리 여자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최소한의 배려와 매너?? 이곳에서 만나면 이런 
기본조차 걱정하며 만나야 하는 게 맞나요? 기분이 정말 더럽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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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 작성일

모션 형님 20 버시잖아요 한달에 .......가랑이 찢어지시겠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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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큘라님의 댓글

*** 작성일

머이런대서 빛볼거라생각마삼.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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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때글마님의 댓글

**** 작성일

외모로만 평가되는 더러븐 세상~!! l -,.-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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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때글마님의 댓글

**** 작성일

이룬~썅~개.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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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 작성일

아뒤공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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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식사님의 댓글

**** 작성일

뭐라 할말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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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 작성일

다 찢어 면상에 던져 주시지...아~~수표죠??그걸 모아 은행에 갈넘이네..잊으시고 좋은신분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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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 작성일

왜 날 매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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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 작성일

이모션님은 능력자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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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 작성일

헉 나 가랑이 찢어지겠다ㅠㅠ.
한달에 삼백 버는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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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 작성일

천만원벌어 황제하면 가랑이 확실히 찢어집니다..ㅎㅎ
글쓴님 욕봤습니다.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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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 작성일

정말  재수없고 나뿐놈이네여..더러운기분 충분히 이해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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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이님의 댓글

*** 작성일

아..
정말 남자분아. 이건 정말 아니네요. 매너가 아니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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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향오렌지님의 댓글

****** 작성일

한달에 천만원 버는 사람이  황제가입하고 활동 하면 가랑이 찢어지겠죠?  5천만원이라  부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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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 작성일

에고....겉은 명품남....속은 짝퉁남인가 보네요....빨리 잊으시고 좋은분 만나시길...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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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 작성일

찌질이는 어딜가도 찌질이 인생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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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 작성일

억울하면 미친듯이 돈 벌어서 "갑"이 되세요. 여기서 만나는 인연은 님 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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