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누구십니까..제 마음이 편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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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알고 싶습니다. 배움에 대한 갈망이전에 사람 된 도리마저 할 수 없도록 만드는
당신이 저는 전혀 고맙지 않습니다. 미안한 마음조차 갖지 못하게 만드는 당신은 대체
누구십니까...그냥 모른척하고 쓰라고요? 저는 그리 못합니다..
얼마나 저를 형편없이 만드려 하십니까...
제가 당신을 아는 것이 불편하시다면 존함이라도 흘려주세요. 가슴에 담겠습니다...
하늘이 저를 도울 만큼 올 곧게 살지 못했고 저보다 불행한 주변을 단 한번 돌아보지 못한
제가 등록금에 보태라는 3백을 무슨 염치로 받아 챙길 수 있습니까..
이 글이 떠버리들의 말 방아에 짓찧어질 정도로 비웃음거리가 되고 싸늘한 냉소로 저의
가식을 손가락질 한다 해도 저는 님이 누군지 이렇게라도 알아야겠습니다.
오늘 온 종일 혼란스러운 마음에 책이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당연하듯 아무렇지 않게 쓸 수 있으리라 생각하셨다면 그건 베푼 자의 여유일 테고
알 수 없는 불안과 초조에 기뻐도 기뻐할 수만은 없는 저는 어찌해야 합니까...
이곳이 박물관이지요...제가 드릴 수 있는 것도 분명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기왕 제게 도움을 주신 거 밥 한 끼만 더 사주실 생각은 없으신건가요...
부탁드립니다. 마음 편하게 배움에 정진할 수 있도록 연락 한번만 주세요...
댓글목록

님의 댓글
***** 작성일남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람은 결국 남을 도울줄도 모릅니다. 감사한 마음은 이미 전해졌겠지요

폭풍식탐님의 댓글
**** 작성일토닥토닥..

님의 댓글
***** 작성일편치 못하면 그 돈 저에게 주시면 되겠네.....ㅋㅋㅋ

님의 댓글
***** 작성일글쓰신 분...댓글에 절대 마음쓰지 마세요.아는 이들은 모두 이 글 속의 아름다움에 감동하고 있어요 ^^

님의 댓글
***** 작성일시박이기에 가능한 시츄에이숀 아닐까여?.....그만큼 서로 신뢰할 수 있기에...가족같이...ㅡ.ㅡ;;;

접때글마님의 댓글
**** 작성일시~박~~~대~~~박~~~~~

님의 댓글
***** 작성일유운님 말에 완전공감^^

님의 댓글
***** 작성일
아.. 따뜻하다.. 너무너무 기분좋은 글이다..
역시.. 시박!!!!!!!!!!!!

님의 댓글
***** 작성일
찾지마세요.
그냥 묻어두세요.

님의 댓글
***** 작성일글이 좀 서툴더라도 그 안에 담긴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나요?

님의 댓글
***** 작성일누군가, 누구를 도와주었습니다. 본인임을 극부 밝히지 말라 해서 안타까운 심정을 담은 글입니다.

님의 댓글
***** 작성일사실..누구인줄 모르고 도움을 받는다는 것도 부담되겠지요....이해해 줍시다....ㅡ.ㅡ;;;

님의 댓글
***** 작성일
헐.. 왜 자꾸 날 물구 난리야.. 그만 좀 물어라..ㅡㅡ;;
나두 좀 놀장..ㅡ,.ㅡ

님의 댓글
***** 작성일기억아 니가 먼저 자야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의 댓글
***** 작성일모션형님 밤이 늦었습니다 그만 주무세요ㅎㅎ

님의 댓글
***** 작성일힘내세요 ^^

님의 댓글
***** 작성일
꼬 오 올 깝.....인증샷 없는 요런 글은 fiction 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1人.
소설쓰세요???

님의 댓글
***** 작성일이 무슨 개 풀 뜯어 먹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