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귀염둥이오빠를 만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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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제 시박가입후 2번째 만남을 가졌어요^^
첫번째도 황제님이었는데 두번째로 어쩌다보니 황제님. ^^;;
밥도 안 챙겨먹고 있는 절 안타깝게 생각하셨는지 쪽지 대화하다가..
저의 회먹고 싶다는 말에 바로 "ㄱㄱ" 쪽지를 날려주시는 센스!!
만날 장소가 완전 멀었지만... ㅜㅜ
회를 먹을 수 있다는 집념 하나로 무작정 나갔어요.
근데 이거... 퇴근시간이라 완전 차도 막히구 마음은 조마조마...
그래도 약속장소로 가면서 계속 통화했는데 정말 자상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고마웠다는!
그렇게 버스타고 슝슝 갔는데, 아니!!!
저 그 추운데서 벌벌 떨었습니다!! 이런!!! (서로 낯설은 장소에서 만나서 삥삥 돌구 그랬다는)
마음에 담아두지 말랬는데, 후기를 쓰다가 다시 사라졌다 나타나버렸네요-_-;;;;
그래두 차 타자마자 주신 따뜻한 별다방커피!!! 그것때문에 금방 몸은 녹았죠^^
이제 회 먹으러만 가면 되는데, 어머 여긴어디? 어머 여긴 왜이리 빨간동네지? 하하
완전 이리저리 헤매이다 근 한시간만에 괜찮은 번화가 찾아갔죠^^
이왕 늦은거 그래도 깔끔하구 좋은데서 먹자구 삥삥~~
그 동네 완전 참치횟집이 많아서 인테리어 깔끔해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어요^^
참치회와 따뜻한 히레사케 한잔을 하다가...
매화수 2병 더 해치우구.. 전 헤롱헤롱. 오빤 차 끌고 왔는데 어머 헤롱헤롱.
근데 히레사케에 버섯들어간거 진짜 신기했어요^^
아아아아아
우린 그렇게 1차를 끝내고 다시 2차로 ㄱㄱㅆ~!
과일소주를 좋아한다는 제 말에 과일소주 먹으러 갔죠. (ㅋㅣ위소주>_<)
완전 술로 포식한 날이었어요^^
그리구 오빠 너무너무 귀여워요!! 정말 완전 땡글땡글.
전 여기서 귀엽고 정말 맘 좋은 두 황제님을 만났네요^^
댓글목록

님의 댓글
***** 작성일누구징...?...누굴까..?......벨님...큐빅 200개,,,,콜?

님의 댓글
***** 작성일나두 귀여운데..ㅋㅋ 죄송합니다...ㅡ.ㅡ;

님의 댓글
***** 작성일난 누군지 알징 ㅋㅋㅋ 좋겠다~ 벌써 황제 2분이나 ㅠㅠ

곰곰이님의 댓글
*** 작성일와...추카추카추~ 누굴까...ㅋ

님의 댓글
***** 작성일오호라...귀엽다..? 음.....ㅋ

님의 댓글
***** 작성일좋은 만남 가지셨다니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