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누가 뭐래도 내꺼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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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도 키다리 아저씨는 있습니다. 키다리..?? 이 아저씨 키가 165...뭐 암튼...
내가 이 아저씨를 만난지가 1년이 넘었어요. 가장 어려운 시기에 내 내손을 잡아준...
손만 잡은 건 아님. 뭐 나름 대로들 상상하시고..
학교 다니면서 아르바이트해봐야 제가 애들 과외 할 수 있는 스펙도 아니고..
편의점 아니면 주점이나 이런데서 일해 봐야 한 달에 얼마나 받는지 뻔하잖아요.
집에 굉장히 안 좋은 일이 있어서 학교를 휴학해야 하나 말아야 심각하게 고민할 때
이 아저씨를 만나서 지금까지 잘~ 아주 잘 만나고 있습니다. 가끔은 다투기도 하지만...
아래 글 보니까...자신의 처지와 형편에 맞게 살아야 한다고 하는데 저는 그 말 완전 공감해요.
우리친구들 중에도 저처럼 만남을 갖는 친구가 있는데 만날 때마다 그때그때 달라요.
만나서 오래 갈 것 같으면서도 다음에 보면 또 다른 누군가가 옆에 있고..
이번엔 진짜 오래간다고 얘기해도 이젠 솔직히 저는 믿지도 않아요. 소개 받고 같이 술한잔
하기도 불편하고 볼 때마다 얼마나 갈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어요. 헤어지면 다른 사람 만나면
그만이지 하고 생각하나 봐요. 간절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거겠죠?
그러다 꽃다운 젊은 날은 이 남자 저 남자 품에 안기다 흘러가 버릴 테고 ...또 나이는 먹겠죠.
한사람을 만나도 양심이 부끄럽고 부모님한테도 죄스럽고...전 진짜 그렇거든요.
한 달에 백만원 좀 더 도움을 주실 때도 있고 어떤 때는 백만원도 미치지 못할 때가 있어요.
제가 만나는 이분은 정말 평범한 직장인이거든요. 빠듯한 형편에 저까지 챙기느라 저한테 티내지는 않지만 많이 힘들거예요. 저는 그래도 아직 다른 사람을 만날까...하고 고민해본적은 없어요.
의리가 있지!!! 혹시 저기 아래 글 보시면서 헛된 망상에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생즉사 황제님은 돈이 수백, 수천억 있어서 4천 정도는 쉽게 주셔도 아무 지장이 없다면 직장
생활하면서 한 달에 백만원이나 되는 거금을 저를 위해 어렵게 도와준다면 내 옆에 이 사람이
내겐 더 멋있고 소중한 사람 아닐까요..??
오늘만나거든요. 좀 있다가..
오늘 만나면 정말 이뻐해주려구요. 아주 뜨겁게~!!
유난히 더 고맙게 느껴져요...
댓글목록

초섹토닉님의 댓글
**** 작성일♠

곰발가락님의 댓글
**** 작성일님~~!! 멋지십니다....오래오래...이쁜 만남하세요~~홧팅..ㅎㅎ

곰곰이님의 댓글
*** 작성일
후후 아주 뜨겁게 사랑합시다 우리^^!
소중한 사람을 위하여..

님의 댓글
***** 작성일의리라.......그렇죠. 여자도 의리가 있어야합니다.

인생머있나님의 댓글
***** 작성일저도 이렇게 어떤 여자분 도와줬는데 결국은 뒤통수....ㅡㅡ;; 절대 그분 배신하지 마세요.

님의 댓글
***** 작성일내꺼랑 바꿀래?그럼 나처럼 된다 ㅡㅡ

마지막4269님의 댓글
******* 작성일1년에1번?댓글다는~잠수함선장임.ㅋ ,이런분이라면~대학원X2 를 내가..

님의 댓글
***** 작성일니꺼보다는 니 맘이 최곱니다.

님의 댓글
***** 작성일
내가 찾는 사람이 바로 글쓰신 분인데..
아직 없따..ㅡㅡ;;

접때글마님의 댓글
**** 작성일님! 짱!!!!!!!!^^*

님의 댓글
***** 작성일정말...도와주시는 분도 마음이 좋은분이시지만...님은 더 이뿌군요...하하하

님의 댓글
***** 작성일아주, 가슴에 와닿는 글이네요. 제게도 이런 분이 있을지...

님의 댓글
***** 작성일내가봐도 니껀 된 놈이다.~!!

님의 댓글
***** 작성일그럼됐죠..!

님의 댓글
***** 작성일이뻐 이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