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끝에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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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고민 끝에 글을 씁니다.
먼저 제가 누군지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그냥 익명으로...
혹시, 감이 오는 분이 계시더라도 모른 척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릴께요..
저는 박물관에 가입을 하고 과분하리 만큼 행운을 얻었습니다.
좋은 분을 알게 되었고 큰돈을 얻었으니 행운이죠.
나이가 많은 저는 박물관에 접속하기도 사실 많이 부끄럽습니다.
마음 편하게 이용할 수만은 없는 곳이죠...
박물관의 여러 곳을 둘러보면서 많이 어렵고 힘든 사람들이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중에는 배움을 위해서 등록금 걱정에 대행을 하는 분도 계시는 것 같고 ..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대행을 아르바이트로 생각하며 활동하는 분의 글도 읽게 되었습니다.
제가 약간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해 봤네요.
먹고 살만하고 남들 이상 가질 만큼 가진 저로써는 감히 이 돈을 저 자신만을 위해 사용 할 수가
없습니다. 착복이라는 느낌마저 드네요..
일정 금액은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기부를 하겠습니다.
혹시, 여자 회원님들 중에 학비 때문에 마음 고생하시는 분들 계시죠..?
박물관에다 소속 학교의 재학증명서와 등록금 고지서, 그리고 신분증 정도...
이렇게 확인해 줄 수 있는 분께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몇 분 정도는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제가 나서서 어느 분은 된다, 안 된다 하며 기준의 잣대를 들이 대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어떻게 감히 그럴 수 있겠어요. 주제넘죠..
박물관 측에 위임 하겠습니다.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저는 단지 배움을 위해서 가치 있게 사용되길 바랍니다.
꼭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박물관 측에 문의 주시면 될 것 같구요..
부탁입니다. 이글에 대한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좀 속상할 것 같아서요....
부끄러운 글 마칠께요.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초섹토닉님의 댓글
**** 작성일♠

님의 댓글
***** 작성일아.. 어떻게 문의해야 할까요 ㅠ정말 저도 열심히 공부해서 후에 이렇게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

님의 댓글
***** 작성일사진에서도 지적인 아름다움이 느껴지시더니...

님의 댓글
***** 작성일후시딘님....어찌 이런 상황에서....ㅋㅋ

님의 댓글
***** 작성일멋있어요..

님의 댓글
***** 작성일이러면 남자들 대행하기 더 힘든데........왜 모르실까....쩝

님의 댓글
***** 작성일이렇게 감동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의 댓글
***** 작성일와..정말감동이네요.......

님의 댓글
***** 작성일아름답습니다..당신의 모습이...

님의 댓글
***** 작성일이 추운겨울에 따뜻한 감동 받네요. ㅉㅉㅉ

곰곰이님의 댓글
*** 작성일
남을 도울수 있을때가 참 아름다운 때인것가타요.
언니 멋지세요^^...

님의 댓글
***** 작성일이런분도 있긴 있구나.....감동의 연속...

님의 댓글
***** 작성일우와,,,,,,,,,,,눈물 핑.....

님의 댓글
***** 작성일절 정말 절실한 도움이네여...ㅜㅜ 문의해 봐야겠어여 !

님의 댓글
***** 작성일
이얍~!! 멋지세요 정말.... 대단하신분
나라면 그냥 꿀꺽 입쓱싹 일텐데;;; ㅎㅎ ^^

님의 댓글
***** 작성일나도 하루 빨리 이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 ㅠㅠ

님의 댓글
***** 작성일시박의 진정한 황제십니다............최고의 감동을 주시네요.........

님의 댓글
***** 작성일제가 정말 감사합니다. 제 마음마저 따스해 지네요. 본받도록 하겠습니다. ^^

님의 댓글
***** 작성일와.. 짝짝짝짝짝 ^^

우야둥둥님의 댓글
**** 작성일정말 대단하신 실천에 박수 보내드릴께요. 누구나 마음은 그러한들.. 실천하기가 쉽지 않을꺼에요..

님의 댓글
***** 작성일저도 이분처럼 살고 싶어요....너무너무 아름답게 사시는 거 같아요......^^

님의 댓글
***** 작성일나이 헛먹지 않으셨네요...내가 생각하는 그분이 맞다면.....

님의 댓글
***** 작성일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글속에서 느껴지네요.....짝짝짝...

님의 댓글
***** 작성일기부얘기가 나와서 가봤더니.ㅋ또 코피나 계속 코피흘리면서 기부를.오늘 또 하셨네.야동보기도 바쁠텐데..

님의 댓글
***** 작성일설렘의 차원을 넘어 가슴이 벅찹니다....정말 대단하세요....

님의 댓글
***** 작성일님 정말 대단하십니다..존경스럽습니다..누님.제맘또한 너무 따뜻한데요..

접때글마님의 댓글
**** 작성일ㅉㅉㅉㅉ^^*

님의 댓글
***** 작성일소싯적님도 참...............

님의 댓글
***** 작성일이거 혹 할 분들이 많겠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