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랑을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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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서 우러러나오는 그런 행동들이 , 표현들에 제 자신도 놀라곤 합니다.
한여자를 사랑하게 될거 같습니다. 이미 사랑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전 사랑이 몬지 모릅니다.
근데, 누가 시키지 않어도 , 누가 강요하지 않어도 제 스스로 움직이는 모습에
그사람을 대하는 모습에 , 전 느낍니다
밥은 먹었는지 , 지금 모하고 있는지 , 어디 아프진 않은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생각되게 됩니다.
어디 머 좋은게 없을까
그사람과 함께 하면 좋은 무언가 없을까.. 물론 같이있기만 해도좋지만..
어떻게하면 그사람을 행복하게 해줄까
어떻게하면 그사람이 기뻐할까
어떻게하면 그사람이 즐거워할까
여태까지 살면서 이런느낌을 , 이러기분 느껴본적이 없습니다.
이런게 사랑인건지...
수없이 소개팅을해도 , 수없이 선을 보았어도 , 그 누구를 만났어도
이전엔 이런감정 느껴본적이 없습니다.
아픈맘이 흘러도 , 그 사람이 웃고산다면 전 괜찮습니다.
가슴속 이대로 좋은사람 , 그냥 이대로 느끼고 싶습니다.
그사람이 나에게 거짓으로 말하더라도
그사람이 나에게 진실되지 않더라도
그냥 지금 이대로를 느끼고 싶습니다.
이런게 눈먼 장님인가요.
비록 돈으로 시작된 인연이지만
비록 특정 목적을 가지고 만난 시작이지만
여기 시간박물관에서 알게된 우리지만
이젠 그런거 따위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혹시 모릅니다
전 마음으로 그사람에게 다가서고
그사람은 제게 돈으로 다가설지도 모릅니다.
근데 말입니다.
난 이사람이있어 행복합니다.
-1791-
댓글목록

팔부능선님의 댓글
**** 작성일한결같이.. ㅊㅋ

님의 댓글
***** 작성일부럽다......................

곰곰이님의 댓글
*** 작성일아웅...>_< 부러워잉! 까짓거 쉽게 생각하는게 내 스탈....

차도남님의 댓글
*** 작성일한사람의 인생에 그런 기회가 온다면 그사랑을 지키기만 해도 당신은 성공한 사람 입니다.

님의 댓글
***** 작성일저런 마음 나도 다시 한번 가지고 시포 .......또 다시한번,,,,,,,

님의 댓글
***** 작성일살아가면서...진정한 사랑을 만난다는 건...로또와같은 큰 행운입니다...ㅡ.ㅡ;;;

님의 댓글
***** 작성일
"몸과 돈은 주셔도 맘은 주지 마세요~"
맘은 조금 뒤에 주셔도 좋을듯...

님의 댓글
***** 작성일그럼 된거죠 ㅊ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