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시길..
페이지 정보

본문
오늘이 경매 마감이던데.. 올해 마지막 경매...
저는 참여 안했으니까 편하게 구경 좀 해보려구요.
저 오늘 정동진가여. ^^. 정동진에 있는 haslla art world museum hotel..
호텔에서 일출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기대 만땅. 저랑 친구랑, 황제아저씨랑
친구분이랑..어제도 다 같이 모여서 새벽 두시까지 술을 마셨습니다.
술을 못 마시는 내 친구가 집에까지 다 태워다주고 친구랑 둘이 황제 아저씨 차
끌고 집으로 들어왔네여. 으악..새벽에 추워..
오늘 단축근무하신다고 했으니까 시간 맞춰서 우리 짐 싸서 회사 앞으로 다시
픽업갑니다. 일찍 일어나서 사우나 가자고 하더니 친구뇬은 아직 꿈나라..
그래서 저 혼자 뒹굴뒹굴 하다가 몇 자 끄적여 보네요.
오늘이 2010년 마지막 날이잖아요..
읔...이렇게 또 한 살을 더 먹어가니...슬포~..ㅜㅜ
올해 박물관에서 울고 웃었던 날들을 생각하면 에효..~
사람 사는게..다 그렇고 그런가 봐요.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올 초, 봄에 미국에 “잠시 다녀오마.” 하고 갔다가 소식 뚝 끊었던 그 인간 생각하면
지금도 이가 바득바득 갈린다는..저 그때 완전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됐잖아요.ㅜㅜ
시박폐인 되서 이 인간 언제 들어오나 맨날 컴퓨터만 쳐다보고 ...
그때 생각하면...아우~!!
근데 또 금방 아물더라구요. 그 후로 다행히 좋은 분 만나니까 금방 잊혀져가네요..
오늘 정동진가서 한해를 차분히 정리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을 겁니다.^^
와..글 쓰다가 경매 지켜봤는데 뻑이가네요..뻑이가..
여러분들도 다들 행복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시고...
저는 다녀와서 후기 올리겠습니다.^^
댓글목록

인생머있나님의 댓글
***** 작성일강원도에 정동진보다 더 좋은데도 많은데 이상하게 거길 많이 가네요. 암튼 놀러가신다니 부럽네요.^^

님의 댓글
***** 작성일백만님....불만이 많으신듯....늑대랑 같이 가나보죠?...ㅡ.ㅡ;;;

님의 댓글
***** 작성일난 같이 가는 황제가 누군지 안다!! 쩝...여우같은 것...ㅋㅋㅋ

님의 댓글
***** 작성일난 전혀~~!!!!!! 부럽지 않습니다. 이까이껏 쯤이야.

님의 댓글
***** 작성일정동진의 호텔이라.......음.....즐거운 시간 되세용...ㅡ.ㅡ;;;

곰곰이님의 댓글
*** 작성일에긍..부럽다~ 나두 일출보러...가구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