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박에서 대행하면서 느낀점.
페이지 정보

본문
간혹가다 대행을 하는 사람인데, 솔직히 제 마음에 들었던 분은 없었던 것 같네요.
생각이 서로 일치하고 원하는 비쥬얼에..거기다 착하기까지 해준다면 더없이
고맙겠지만, 그건 일반 평범한 여성이 경매에서 수백, 수천만원에 낙찰받는 것 보다
더 어렵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남자분들도 모두 제 맘같지 않겠죠. 간혹 이상한 남자를 만나서 대략난감 했다는
여성분의 격분하는 후기를 읽으면 더 또한 같은 남자지만 죄송스럽고 얼굴도 후끈거리고
그렀습니다.
여성은 여성으로써의 입장이 있겠죠. 남자도 그건 마찬가지입니다.
사회의 모든 이해관계는 "갑" 과 "을"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시박에서 "갑"을
따진다면 남성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금전적인 도움을 받으시려는 여성분이 "을"임에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우선은 "갑"의 입장을 존중하는게 맞다고 보여집니다.
하녀가 되달라는 말도 아닙니다.
적어도 지극히 평범한(?) 연인의 관계가 아니라면 기본적인 사항에는 서로가 존중을
해야한다고 보여집니다.
제가 요즘 쪽지 받아서 가장 많이 듣는 소리는....
여성분들 하나같이 본인은 한남자 만나서 오래도록 지속되는 만남을 하고싶다..입니다.
물론 그러신 분 계시겠죠. 제가 보기에도 좋은 여성분 꽤 계시는 것 같으니까요.
그런데 이야길 하다보면 결론은....
특이하게..장기만남을 요구하시고, 한달에 3~4번 만나서 300~400만원을 요구한다는
것 입니다. 재미있더군요...
저도 여기서 여러번 만나봤는데, 냉정하게 말해서 그정도의 스팩을 가진 여성분을 한번도
만나보질 못했거든요.
스팩은 그렇다치고 그렇게 한 남성을 꾸준히 만나길 원한다는 분이 버젖이 이분 저분의
후기 주인공이 되셨더군요. 참 재미있습니다.
보통 대화를 하다보면 간혹 호감이 가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페이 문제를
이야기 하다보면 건전만남(식사와 차)에 30정도를 요구하시더군요.
참 기가 막힙니다. 30만원 정도는 동네 강아지 이름 취급 정도로 하시다니 말입니다.
이상한 남자분들 많으시겠죠..하지만 이해하지 못할 여성분도 많으니깐 남자분들만 뭐라고
하지말아 주세요.
여성분의 시간이 소중하면 남자분들 시간도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말이 좀 길어졌는데, 우리 조금은 서로에 대한 배려와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성인들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에 글을 적습니다.
댓글목록

님의 댓글
***** 작성일저도 늦게 공감///

님의 댓글
***** 작성일요즘 길에서 마주치는 여성마다 시간당 얼마짜리라고 계산하고 다닌다는...ㅡ.ㅡ;;;

님의 댓글
***** 작성일공감은가지만..간혹 진실한 사람도있답니다..ㅠㅡ

님의 댓글
***** 작성일쏘 형님 올만이에용 ㅋㅋㅋ 쏘주 한잔 하자니깐요 ㅋㅋㅋ

비풍초동팔삼님의 댓글
****** 작성일
공감해요~
길가는 맘에드는 여성분과 식사나 차한잔하자고 하면 귀빵망이 맞을려나?

쏘둥이님의 댓글
*** 작성일저도 공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