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좀 잡아주세요 붕붕붕~~~날아가 버릴것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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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염장질이라는거...... 드디어 시작합니다!!^^
아직도 너무 기분이 좋아서 무슨 말부터 써야할지...후후~~~^^
가입하고 여러 쪽지를 받았지만.. 대행은 안하고 있다가 눈에 띄는 정성스런 쪽지발견..대화시도..
우아~~~말씀하시는 게 너무너무 유쾌하고 마주앉아 얼굴보는 것도 아니었는데 빠져들어갈만큼...
함께하니 즐거운 분이셨어요ㅎㅎ
오늘 6시에 만나기로했는데 5시도 채 안돼 도착해서 근처 돌아보고 계시다고 연락이와서
급하게 준비를 마치고~ 늦지 않으려고 서둘러 나갔답니다
사실... 충분한 대화를 나누었지만.. 아주 아주 조금은.. 걱정도..
'제발 돌변하지만 마라...................ㅠㅠ' 너무나 좋은 분인것같지만 혹시나 사람은 모르는거니까...
아주아주 조금 그런 생각도 했다구요..ㅎㅎ;;
만나자마자 서로 웃으며 인사하고 너무나 친근하게^^
제가 아주아주 좋아하는 크림 파스타도 먹고....
그렇게 노래를 불렀던 커피를 마시러 카페로 ~~ㅎㅎㅎ
저는 낯도 많이 가리고 말도 별로 없고... 한데 이분은 이야기 하는거 너무나 좋아하셔서 전 초롱초롱 바라보면서 즐겁게 듣고, 이 분은 재미난 이야기 많이 많이 해주시고...ㅎㅎㅎㅎ
대행을 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대행을 받고 있는 느낌...?
그런 부담 전혀없이 지극히 정상적인 두 남녀가 처음 만나 데이트하는 모습...으로 비춰졌을 거에요^^
나이차는 좀 나지만 워낙 동안이시라...하하하~~~^^
순간 순간 이 사람이 꼭 내 연인같다....감히 그런 생각도 조금씩 ㅠㅠ 후.....미쳤어 미쳤어...
참참! 우리 카페에서 노트북으로 시박들어와서 게시판글도 탐독했답니다 ㅎㅎㅎㅎㅎ
약속 장소에 먼저 도착하셔서 저 오기 전에 케익이랑, 손수 써주신 카드랑 쿠키까지...ㅠㅠ
이런 분이 또 있을까요..감동의 쓰나미가 아직까지도...
이야기하는 내내 웃고 떠들고 아마.. 한 달 동안 웃을양을 오늘 다 웃어버린.....^^
헤어진지 얼마 안됐는데 또 보고싶은거 있죠.................이거 아닌데............난 그냥 박물관 대행만 열심히 하면되는데....
에효~~~~~~~~혼란스럽다... 다른 사람은 눈에 안 들어와..나 오버하는거 맞져?
생각하면 할수록 얼굴에 미소가 거둬지질 않아요..ㅠㅠ
가슴이~~~~~ 가슴이~~~~~ 가슴이~~~~ 터질것 같다♥
댓글목록

님의 댓글
***** 작성일우후후후.... 부럽고나...

님의 댓글
***** 작성일여자를 다룰줄 아는 남자분이신 듯 ㅎㅎ

님의 댓글
***** 작성일저한테 한번 다녀가세요.. 정신과 닥터한분 소개 시켜드릴께요. 치료가 필요합니다..

님의 댓글
***** 작성일아...염장질...지대로네.....아~...뚜껑열린다...ㅋㅋㅋㅋㅋ.....ㅡ.ㅡ;;;

곰곰이님의 댓글
*** 작성일공감이요..순간순간 이 사람이 내 인연같다..^ ^ 흠..남자분이 여잘 배려할줄아는 섬세하신분 같네요^^

님의 댓글
***** 작성일아침부터 뭐야....한번 해보자는거야..?? 젤 마지막에 저 하트...맘에 안들어 거슬려

백설공쥬님의 댓글
**** 작성일우와,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