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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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가입한 새내기에요 ㅋㅋ
방학이라 지방 내려가야 하는데
일정시간 매여서 알바하긴 힘들고
짧은 시간이라 과외하기도 그렇고 해서 하객알바 이런거 찾다가 가입했네요..
근데 구경하다 보니 ㅋㅋ 신기해서 어제 후기게시판도 보고 그랬어요 ㅋㅋ
사람만나는거 좋아하고 겁이 없어서 그런지
어제 어떤분이 쪽지 보내셔서 대화하다가 오늘 같이 점심먹고 왔어요 ㅎㅎ
제가 공부하는 분야쪽으로 투자하고 계셔서 많은 얘기도 듣고
여기 무서운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걍 알바나 하지 이런데 가입했냐며 혼도나고 ㅋㅋ
삼촌처럼 재밌었어요 ㅋㅋ
사람만나는거 좋아하는데 제 전공에 관련된 얘기 해주시는거 너무 재밌고
애초에 돈 받는거 그렇다고 말씀드렸고
맛있는거라도 사먹으라고 지갑꺼내시는데
뭔가 돈받으면 뭐 해드려야할것같고 제가 불편할 것 같아서
담에 맛있는거 사달라고 하고 헤어졌어요 ㅋ
집이 지방인데 공부하러 서울 와있다보니 저도 적적할 때 많은데
삼촌처럼 고민 상담도 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ㅋㅋ
좋은거 같아요 ㅋㅋ 제 나이 또래는 유치하고 배울것도 없는데 그런점도 좋고!
이렇게 하다보면 여기 맛들리는거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서워요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목록

님의 댓글
***** 작성일누군지 알면.. 위에 댓글 다신 분들 다 덤벼들꺼면서..ㅋㅋ

님의 댓글
***** 작성일이미... 맛은 들리신것 .....같꾼요.....ㅡ.ㅡ;;;

님의 댓글
***** 작성일좋은분 많아요..많이 만나보세요^^

님의 댓글
***** 작성일중독의시작!! 편하게 적당히 즐기세요

님의 댓글
***** 작성일공쥬님아~~ 퇴근하시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의 댓글
***** 작성일
귀엽고......상큼하고.....마음씀씀이도 이쁘고....
글쓴님아 눈 딱 감고 탈퇴하삼..

백설공쥬님의 댓글
**** 작성일지금 생각하시는대로 본분은 언제까지나 잃지마시고, 가끔 바람쐬는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