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대행 ? 이란거를해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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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화도 있구나 라고 새로 느끼게 해준 여기.
난 머 그리 아쉬울것도 없는데..사람이 고픈것도 아닌데..
나의 호기심이란놈이 이곳까지 나를 이끌게 되어...
그러다 알게 된 한 여자.. 여성...
우연하게.....생각지도 않게...
만남을 해보았습니다. 그녀와...
그냥..연락처만 알고 있다가... 그냥 안부만 묻고 지내다..
알고보니 동네사람 , 알고보니 집 앞 5분거리 , 장소를 이야기하면 서로 알수 있는곳들..
세상은 참 좁네..... 혼자 너털웃음 지으며..
집으로 돌아가는 길. 차안에서 담배 한대를 피우며 그녀에게 문자를 보내봅니다.
차한잔 할수 있느냐며 물어봅니다.... 약간 늦은시간임에도 불구하고 O.K
어퍼지면 코 닿는데 위치해 있는 그녀와.나
그녀를 집앞에서 픽업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찾집으로 이동을 합니다
알고보면 사연 없는 사람 없는게 이세상 이치고
구구절절 다 스토리가 있는거라지만
이제 그사람은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내입은 커피를 마시며 , 내손가락은 담배를 쥐고 있고 ,
내 눈은 그녀 눈을 응시하고 , 내 귀는 그녀 목소리에 다가가 있습니다.
여자분들 여기 시박 가입목적은 다 같을테지만
만난지 1시간이 지나고, 2시간이 지나고..
자꾸 그사람에게 애정이 갑니다.
어 내가 왜이럴까.....
정신을 차려봅니다.. 그녀는 아직 내앞에서 이야기중입니다.
말도 참 이쁘게 합니다. 어려운 이야기인데.
손도 써가며, 얼굴표정은 이렇게도 바뀌고 , 저렇게도 바뀌고
대화를 나눌때 참 맛있게 말을 합니다.
그리고 헤어질 시간..
다시 처음 만난 그장소로 그녀를 데려다 줍니다..
그리고 정말 그지같은 대행비 주는시간.. 어색합니다.. 돈이란게..
그냥 무통장입금이 좋아보이는데...
받는사람도 주는사람도 그지같은거... 이때만은 .....
차를 돌아 집으로 돌아갑니다.
머리가 복잡합니다. 침대에 누워 , 짧았던 2~3시간을 생각해봅니다
그사람.. 돈 아니면 지금보다 더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볼수 있을거 같은데 말입니다
지금 보다 세상을 더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데 말입니다.
현재는 그게 잘 안되는거 같아 내 맘이 좀 쓰립니다
나 착한놈도 아니고 , 누구 배려할 줄도 모르는 놈인데
왠지 그사람에게만은 착해지고 싶고 , 배려라는걸 해주고 싶습니다
나 이래도 되는건지..
이렇게 손가락이 글을쓰는 순간에도 , 머리속엔 그사람 생각이 납니다..
댓글목록

님의 댓글
***** 작성일느낌이 매우 좋으셨나봐요

흑월신군님의 댓글
**** 작성일
기프트카드 괜찮아요..
동네시면 달결재 노트장부 쓰셔두 되겠네요..^^

님의 댓글
***** 작성일호기심대행 => 대행중독 => 대행폐인 => 시박폐인 => 납골당....ㅡ.ㅡ;;;

바람의전설님의 댓글
***** 작성일
선입금 무통장으로 해주는 방법도,,,,
누가 그러더군요 그러다 처제만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