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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박물관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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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 컨텐츠가 유행하던 2000년대 초반! 

시간전시, 시간경매 등 오랜 기간 주목 받았던 시간박물관 

마지막 운영사를 통해 입수한 시긴박물관의 이용후기를 공개합니다.
채팅 앱 후기, 랜덤채팅 어플 후기, 소개팅 앱 후기, 데이팅 앱 후기, 만남 어플 후기, 스폰 후기, 조건만남 후기

- 글 작성 불가, 읽기만 가능


재밌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의문스럽기도...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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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댓글 10건 조회 4,226회 작성일 10-12-20 12:44

본문

저는 가입만 했지 만남은 해보지 않은, 눈팅만 하다시피 하는 여자회원입니다. 
요즘들어 제가 심하게 시간이 많아져서 마땅히 할 일이 없었는데, 게시판의 글들을 읽다보니 너무 재미들어서 최근에 자주 접속하고 있고 
접속할 때마다 웬만한 글들은 빼놓지않고 읽곤 했는데 이렇게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네요.... ^^;
다양한 대행 내용을 접하면서 '이런 대행도 있구나' 생각하니 재밌기도 하고 ( 특히 떼대행 후기 궁금합니다~ㅋ )
안좋은 후기들이 올라오는 거 보면 대부분 여자분들이 피해본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아(이건 주관적인 생각임을 강조드립니다; ) 같은 여자로서 안타깝고 씁쓸하기도 했으며
대단한 금액이 배팅되는 경매를 보면서 저런 분들은 어떤 삶을 사는 분들일까 궁금하고 약속은 어떻게 지켜지는지 의문스럽기도 했습니다.
본의아니게 계속해서 많은 분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달***님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질투 내지는 허탈감을 느끼시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 질투와 상대적 박탈감이라는 것이 상대 여성회원에게로 향해지는 게 참 이해가 안됩니다.
저번 경매에서도 사진도용으로 문제가 되기전에 그 여자분 스펙에 대한 말까지 나오는 상황도 생겼던 걸로 압니다.
그에 대해 달***님이 직접 글을 올려 그 부분에 대해 미안함을 표하며 그러지 말아 주셨으면 하는 무언의 당부도 하셨구요.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 아시죠? 저는 경매에 관한 글들을 보면서 그 말이 딱 떠오르더군요.
어차피 달***님은 내일부터 출장이시고 약속하셨던 배팅금액까지 다 배팅하셨으니 말씀하신대로 사이트에 들어오지 않으실 것이고 
따라서 몇몇분이 그 여성분에 대해 적어놓은 글을 확인하지 않으실 겁니다.
무엇보다 본인이 본인에게 필요한 분이라는 필을 믿고 결정하신 부분인데, 그런 말들을 확인하신다해도 그 결정에 변함없을 분 같습니다.
혹여 그 분이 그 글들을 확인하시고 판 깨지길 바라시는 건 아니겠지요?
아니면 이미 다녀온 후에 그런 글들을 확인하면서 여자분에 대해 안좋은 이미지라도 갖게 되길 바라시나요?
어떤 분 말씀대로 인간이기에 누구나 시기 질투 할 수 있는 겁니다.
저도 경매상황이 궁금해서 시간경매를 확인해봤고 여자분 사진도 봤는데, 배팅받으신 여자분 나이도 어리시고 선한 이미지라 저는 참 귀여운 친구구나 생각했습니다.
물론 그 분이 어떤 행동을 하고 다니는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사는지 알지 못하죠.
여러분은 다 아십니까?
싼 가격에 만났네 어쩌네 하시는 분들은 그 여자분에 대해 얼마나 아시죠? 리플 단 여자분들 역시 들은 이야기일 뿐, 실제로 본 적도 이야기 나눠본 적도 없으시겠죠?
저는 그런 분들의 인격이 의심스럽네요. 또 본인이 만났던 분에 대한 말을 그런 식으로 흘리고 다니는 분 만날까봐 겁나서 대행과 거리가 더 멀어지구요.
어린 친구가 큰 돈을 만지게 됐고 이번 일이 그 친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우려된다는 의견에는 저도 어떤 면에서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 돈이 그 친구에게 꼭 필요하고 꼭 써야 할 곳에 쓰여진다면 그 금액을 배팅하신 분이나 배팅받은 분이나 두 사람 모두에게 좋은 일인 것 같은데 
보는 사람의 눈쌀을 찌푸리는 일이 될 이유가 무언지 모르겠네요.
경매라는 게 어차피 그 금액의 적정선을 정해놓고 시작하는 것도 아니였는데 어떤 기준에서 너무했다 아니다 하시는 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배팅금액의 수준때문이라면 누가 옳다 그르다의 문제가 아니라, 각자의 처한 상황과 경제적수준에 따라 충분히 달라질 수 있는 부분 아닙니까?
더 이상 당사자가 아닌 분들이 왈가왈부 하는 건 후기게시판의 대행후기를 재미나게 즐겨보는 저같은 눈팅족에게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뉴_뉴)
저희는 관람자일 뿐, 당사자는 갑과 을이 되었건 뭐건 어쨌든 그 두 분 뿐이니까요.
두 분이서 충분한 대화를 통해 얘기가 잘 되었고 약속도 지켜졌다면 당사자 두 분의 재미난 후기나 기다리는 게 마땅하지 않을까 싶어서 글 올려봤습니다.
달***님께서는 약속한 부분 잘 이행하실 것이라 믿고 남자분도 여자분도 나쁜 일 없이 서로에게 좋은 추억 만들고 오시면 좋겠네요.
아무리 익명으로 글을 남긴다해도 달***님이 직접 자신의 상황과 생각을 올리신 것도 큰 용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답답하셨으면 그렇게 글을 올리셨을까 생각되더군요.
여러분들도 그 분의 휴식에 대해 그 분 나름대로의 방식이라 여기셔서 더 이상 방해마시고, 두 분은 부디 즐거운 여행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저는 배팅금액보다 아무 걱정없이 긴 여행을 떠나실 수 있다는 게 그저 부럽네요. 나두 여행... 힛~ 



+ 덧붙이는 말

레몬님, 그럼 님은 가해자인가요? 가해자와 피해자라는 개념이 왜 생기는 거지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그리고 전 그 여자분과 전혀 모르는 사이이고, 전에 배팅받으셨던 사진도용으로 강퇴당하셨던 그 분과도 전혀 모릅니다.
제가 그 분들을 두둔(우둔이 아니죠^^)하려는 것도 아니고 저한테는 그럴 자격도 없지요.
다만 운좋게 또는 스펙이 뛰어나서 또는 누군가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어서 등등의 이유로 높은 금액을 배팅받았다는 게 잘못도 아니고
누군가에게 부러움을 살 순 있겠지만 사방으로 질책받을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서 드린 말씀이거든요.
물론 달***님과도 전혀 모릅니다. 그저 그 분이 단체쪽지로 하셨던 말씀이나 여기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생각한 정도입니다.
제 생각과 그 분의 실제 모습과 완벽히 일치할 순 없을 거구요.
다만, 누군가가 자신의 휴식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얻고 싶어하고 여기는 그런 과정을 어느정도 손쉽게 보장해주는 곳이며
지불하는 쪽이 가진 능력 정도에 따라 그 댓가를 지불하는 수준이 상중하 나뉘어있다해도
그것으로 인해 가해자가 되는 사람은 있을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말씀하신 것 중에서 한 가지 더 이해가 안되는 건 그 여자분에 대해 한 가지 공감대 라고 하셨는데, 공감대라니요?
그 여자분이 그 정도가 적정선인 줄 알고 어떤 페이를 받고 여러 남자분을 만나셨다해도 그 분이 싼 페이로 만나는 여자(?) 라는 이미지가 있을뿐이지
그 여자분이 어떤 남자분을 만나서 그 분께 해되는 잘못을 저지른 일이 있지 않는 이상 만나본 분들의 어떤 공감대가 있다는 건지 그 뜻을 이해 못하겠습니다.
만나보신 분들의 의견이 정답이라는 것도 잘.. 만나보신 분들이 페이를 적게 줬었으니 다른 분 만나도 계속 적게 받아야 하는 데 너무 많이 받는다는 생각이 정답이란 건가요?
제가 모자라서 죄송하군요... 지능지수가 그리 낮진 않은데 이상하게 오늘 머리가 안돌아가나 봅니다.

포스틱님, 제가 여자라서 아무래도 여자분들 후기에 더 눈이 가고 관심이 가다보니 여자분들 글만 집중적으로 또 더 관심있게 봐서 그런 것 같아요. 나쁜 뜻으로 올린 말씀 아니니 이해바랍니다^^



 + 덧붙이는 말

밑에 글은 제가 하는 말은 아니구요^^; 그냥 생각해 볼 만한 글귀라서 올립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들이 다 각기의 불공평을 안고 살며,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불공평을 만날 것입니다.
어쩜 지금의 논란은 내 눈에 보이는 곳에서 일어났기 때문일 뿐, 내가 알지 못하는 세상속에는 더 큰 논란으로 보일만큼 무수한 불공평이 있겠죠.
다만 지금 내 눈 앞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에 흥분하지 못하는 것 뿐.
어떠한 불공평을 마주해도 어떠한 고난이 닥쳐와도 그냥 흐르는 대로 흘려 보내도 다치지 않는 수 있게 해주는 건 자신을 지키는 신념일 것이라고 믿습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

빌 게이츠는 말했다. 인생은 불공평한 거라고.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면 안된다고. 
인생은, 특히 젊음은 독이 든 성배와 같다. 
젊음의 특권이라는 이기적인 자신감때문에 불만과 분노로 폭발하게 된다. 
그것이 때론 좋을 때도 있지만 그것이 나쁠 때도 있다. 
그래서 독을 중화시켜야 하는 법을 알아가야 하고 성배를 끝까지 간직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게 불공평한 세상에서 불완전한 자신의 젊음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한번뿐인 젊음,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떠랴마는 최소한 그때 그렇게 하지 않았더라면 하는 후회속에 젊음을 가둬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사회적 문제 이전에 나는 근원적인 인간의 젊음이 갖는 태생적 취약점을 생각했으면 좋겠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누구도 간과해서는 안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청춘은 누구에게나 있고 그 청춘의 고뇌도 누구에게나 오는 법이니까. 
젊음, 그 독이 든 성배에 평범한 한마디를 바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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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섹토닉님의 댓글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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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 작성일

어쩔 수없어요 팔은 안으로 굽어지니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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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 작성일

저도 박물관 초보지만 이분의 말씀이 와 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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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레몬님의 댓글

**** 작성일

그냥 경매말고 서로가 도움되는부분으로 감춰졌다면..이런 가해자 피해자두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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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레몬님의 댓글

**** 작성일

누구나 사람마다 취향이틀리고 코드가틀리지만..그여자분에대한 하나의공감대는있겟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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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레몬님의 댓글

**** 작성일

이여자분 여기 가입한지많이오래되었던데..만나보신분들의의견이 정담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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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레몬님의 댓글

**** 작성일

글쎄여..저는이글 5번읽어보았음..근데..왜 경매에낙찰된분을 심하게 우둔한다는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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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월신군님의 댓글

**** 작성일

정신없는 대한민국 Dynamic Kore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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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 작성일

세상만사가 순리대로만 풀리면 얼마나 좋을까요?...시기와 질투도 세상의 한부분입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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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 작성일

이분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됩니다. 근데 누구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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