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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박물관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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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 컨텐츠가 유행하던 2000년대 초반! 

시간전시, 시간경매 등 오랜 기간 주목 받았던 시간박물관 

마지막 운영사를 통해 입수한 시긴박물관의 이용후기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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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를 만나긴 했는데..내가 뭘 하고 왔는지..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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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댓글 19건 조회 5,733회 작성일 10-12-11 22:10

본문

나처럼 대행하는 사람 시박에 또 있을까..그것도 황제랑..

 
무슨 대행이었기에..?? 그러게요.. 저도 제가 뭘 하고 왔는지 모르겠어서요..

 
화장하고 빼 입고 미장원가서 머리까지 하고 황제 만나러 갔어요.(황제 처음 만나 봄)

 
혹시나..어쩌면 해서 집에 나올 때 외박할 준비까지 다 해서..

 
만나서 차 마시고 ..그것도 좋은데 있다고 하면서 데리고 간 곳이 한강, 편의점에서 3천원 주고 


두잔 뽑아서 분위기 있는 곳에서 얘기 한다는 게 차 안. (황제분 추리닝 입고 나왔음)

 
원래 패션이 그렇다네요. 원래 그렇다는데 내가 뭔 말을 해..(할 말 없음)

 
그리고 간 곳이..아니 가자고 낼 델꾸 간곳이 찜질방. ( 당황해서 입이 헤벌레~ 벌어짐)

 
(참고로 난 화장 지워지면 bad후기에 오를 수 있는 인물)...아..이걸 어째..

 
그냥 속전속결로 질질 끌려가다시피 해서..옷 갈아입고 3층 휴게소로 올라오라고..(급 당황)

 
이 무슨 시추에이션..옷 꾸역꾸역 갈아입고 3층 휴게소로 갔더니 얼레...이건 또 ?o미..

 
사람들과 앉아서 얘기하고 있음( 나중에 알고 보니 조기 축구하는 사람들이라고..)

 
나 보고 옆에 앉으라네요. 내가 거길 왜??? 얼떨결에 나도 앉았음.

 
화장 지워질까봐 뜨거운 방에는 끝까지 들어가지 않음(나처럼 화장 한사람 나밖에 없음)

 
잠깐 자릴 비웠는데 사람이 없어짐. 방방마다 헤매고 다 찾아도 없음..

 
한층 더 올라가니 pc몇 대 설치해두고 게임기 몇 대 설치해둔 오락실 같은 곳에서 발견.

 
화면보고 깜짝 놀람. 시박에 접속해서 딴 여자랑 쪽지질..헐....(아는 사람, 만났던 동생이라나..) 


확 그냥 뒷 통수를 식혜통으로 뽀사버리려다 참음.(왜..?? 대행비 아직 못 받은 상태)

 
날 델꼬 .. 깜깜한 곳으로 데려감( 영화관이라고 하네..길게 다리 뻗고 눕는 의자들 설치 된 곳) 


화장 지워지느니 여기가 났다 싶어서 한참 누워있는데 ...헐...옆에서 코 골고 자빠져 잠.

 
앞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쳐다 봄. 코 곯고 자는 척 하는 쑈인 줄 알았음.(진짜 자네..)

 
쪽팔려서 컴터 설치된 곳으로 급 이동, 나 혼자 네잇트 들어가서 친구랑 떠들다 시박 접속.

 
혼자 싸이질 좀 하다가 ..하도 일어나지 않아서 깨우러 갔더니 헐...사람 없어짐.

 
아래층으로 헤매고 찾으러 다니니까 흡연실에서 조기축구회 사람들이랑 떠들고 있음.

 
나 또 거기 쭈그리고 앉음..완전 뻘쭘..내 앞에 앉은 대머리 쩍벌남 아저씨 자꾸 날 쳐다 봄.

 
배고파 죽겠는데 밥도 안 먹임. 결국 각자 목욕하고 40분 후에 입구에서 다시 보기로 함.

 
나는 씻지도 않고 그대로 있다가 시간 맞춰 입구로 나갔음. 이 아저씨 소식 없음.

 
도망갔나 싶어서 주차장에 차 확인하러 나감. 차있는 거 확인하고 다시 입구로..

 
때 미는 사람들이 밀려서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30분 늦게 나옴.(폭발하기 일보직전)

 
나..배고파서 눈 돌아감... 사우나를 얼마나 했는지 추리닝 벗었는데 티셔츠에 땀이 질질...

 
차안에서 웃통을 훌러덩 벗음. 캭.........어머나..ㅡㅡ:: 

 
잘못 봤나.. 벗은 몸으로 시선 다시 돌림..(우와...몸 완전 장난 아님, 식스 팩에 뻑 감)

 
논현동 토담골로 밥 먹자며 데리고 감. 이 아저씨 며칠 굶으셨나..공격적인 식사..

 
어떻게 몸을 만들었을지 신기.. 토담골에서 나가면 다음 코스가 어디일지 사뭇 궁금..

 
헐..후식으로 식혜나오니까 식혜마시며 한다는 말...오늘 즐거웠다고..

 
뭐야..내가 매력이 없다는 거야..아니면 꺼지라는 거야..??

 
그러면서 지갑에서 대행비라고 꺼내 건네줌.(금액은 밝히지 못함. 액수는 좀 큼)

 
데려가 주겠다며 차에 태우더니 지하철 역.. 헐... 어렵게 돈 벌어서 택시타면 습관 된다나..

 
내가 오늘 뭘 한 걸까요? 아..내 사진 올리고 싶네..내가 누군지 밝히고 싶네..

 
제가 여자로 매력이 없어서 ..?? 그렇겠죠..??

 
나 오늘 제 정신 아님.!!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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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 작성일

제 느낌엔 좋은 분인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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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 작성일

오늘 찜질방 다녀오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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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월신군님의 댓글

**** 작성일

외박준비는 콤비속옷에 쇼핑백이 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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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 작성일

애플을 시박 댓글감독자로 임명합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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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 작성일

아뇨 만났는데 여자 빤스가 헐렁하고 고무줄빠져서 김빠졌다는 후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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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 작성일

황제가 막 ?엇다는 그 후기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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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 작성일

아~~~그 ..찢어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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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 작성일

고마님 말이 맞음...ㅋㅋㅋㅋ  근데 저번 속옷 후기가 왜 자꾸 생각날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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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이님의 댓글

*** 작성일

여자들..외박할때 준비필요해요..
집에 잘 둘러대서 말씀드리고..;; 그걸 몰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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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 작성일

외박하는데 무슨 준비가 필요한겨요?....옷만 입으믄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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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 작성일

게시글 4번째줄.....외박할 준비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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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 작성일

나경님...무슨준비를 말씀하시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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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 작성일

ㅎㅎㅎ 나름 준비하고 기대하고 가셨는데...그래도 대행비 두둑히 챙기셨음 되는거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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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 작성일

아.. 황제후기는 죄다.
첨엔 짜증나짜증나에서 멋져로 끝나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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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 작성일

대행비 잘 받았으면 됐지...더이상 뭘 바라시나?...설마 황제와 비건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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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 작성일

멋쪄부려!! 한것도 없이 대행비 잘 받으셨음 감사하다고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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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이님의 댓글

*** 작성일

앗 해피콜님. 네 알죠..아는데..
그냥 한 말인데... 흑..(급당황스럽네용...ㅠ)죄송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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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이님의 댓글

*** 작성일

허엇..남자분이 제스타일이시래..ㅋ
크 암튼 그 분 쿨하시닷..속내는 아무도 모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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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월신군님의 댓글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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