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피하지만 너무 답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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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박물관을 떠나 있던 사람입니다.(참고로 저는 그냥 노총각)
몇달전 여기서 우연히 어린친구 한분을 만나 데이트는 아니지만, 그냥 문자주고 받으면서
제가 법적으로나 기타 다른쪽으로 문제가 없어서 한두번 편하게 만나곤했죠....
처음 만날때 저는 상대에게 믿음을 주기 위해서 제 직장이며 신분증, 명함까지 다 보여주었습니다.
그녀는 그냥 전문대 다니다가 지금은 휴학중이라고만 해서 그냥 그런줄 알았죠...
그런데, 한두번 만나면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조금이라도 자기생각대로 안되면, 시시비비 가리는것은 생각할수도 없고 다짜고짜
사람을 몰아부치는것이었습니다.
당연히 사람사이에 더구나 제접 나이차가 많이나는 남녀사이에 생각의 차이가 있을수 있고
그순간의 감정이 격해서 막말을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해서는 안되는말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노총각이 장가못가고 여기서 대행으로 애인 만나는거 그렇게 잘못입니까????
꼬바꼬박 대행비 줘가면서 잘챙겨줬더니 이젠 거의 협박을 하려고하네요...
어린여자분이 성격도 있는것같고 막나가는 성질이 있는거 같아서, 정중히 만남을 끊을려고
하니까 입에 담지도 못할 막말에 내 직장까지 찾아와서 뒤엎겠다느니 협박을 하면서 겁을
주네요...
설마 더이상의 문제는 일으키지 않겠지만 진짜 놀랬습니다.
작년에도 한번 대행비 먼저 줬다가 떼이고 법대로해보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었는데,
요즘 세상이 아무리 각박하고 막가는 세상이라해도 너무하다 싶네요...
복불복이라고 제가 운이없어 경우없는 그런분만 만났는지 모르겠지만, 오늘 진짜 맘이 무겁네요...
새파란 어린친구가 반공갈로 협박하는자체가 아니라, 이런일을 당하는 제자신이 넘 바보스럽군요.
제또래보다는 어린친구를 좋아하다보니 어쩔수없이 시박을 찾게됐고, 매너 나쁘지 않게
대해줬는데 그만 만나자고한다고 꼭 이렇게까지 해야되나요?????
어디 무서워서 대행하겠습니까??
혹시나 앞으로 누굴만나게되더라도 절대 제신분을 드러내지 말아야겠네요 ㅠㅠㅠ
에휴..... 번호지웠으니 다시는 연락오지 않기만 빌어야할듯.........
댓글목록

님의 댓글
***** 작성일미친 여자인듯..

님의 댓글
***** 작성일비오는날 먼지나게 맞아야할듯

님의 댓글
***** 작성일구데기 무서워하면 장을 못담그는 법....장부가 칼을 뺏으면 단무지라도 잘라야...

님의 댓글
***** 작성일답답하긴 하네요....

곰곰이님의 댓글
*** 작성일에고... 눈을 더 키우세염...

님의 댓글
***** 작성일연락 오는 게 싫으시면, 수신 거부 하세요 ㅋㅋ

님의 댓글
***** 작성일무서운여자 정말 많다니까요.. 조심하세요..

님의 댓글
***** 작성일이야~~진짜 무서운 세상이야...;;;

님의 댓글
***** 작성일저한테 데려오세요. 진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