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랑 쫑났어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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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제 밤에 황제 만나서 한판 떴어요. 진짜 대판 싸웠어요..
어제 얼마나 추웠어요..만나기로 해놓고 핸드폰 꺼져있고 저는 그분 회사 근처에서 계속 기다리고..
늦어지면 연락을 하든지 아니면 약속을 취소하든지 뭐 이런 개떡 같은 경우가..
아니 무슨 연락이 되어야지 근처 커피숍이든 어디든 들어가 있지..이런게 벌써 두 번째.
아...진짜 어제는 얼마나 성질이 나던지...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저 어제 한시간 기다렸어요.
회사 1층 로비에 들어가 있으니까 사람들이 자꾸 쳐다보는 것 같고..
그냥 돌아서는거예요. 뭐야..저건 했죠.너무너무 어이가 없어서...
대뜸한다는 말이...“응..그래..어디야?”...갑자기 눈이 확 돌아갈 것 같은...
꺼져있었다 뭐 대략 그런 내용..내가 그정도 이해 못해줄 여자도 아니고 사전에 얘기 했으면 그냥
지하철 타고 가면 되는데 최소한의 생각도 못해주냐고..
그랬더니 “그만좀 해라” 말을 뚝 잘라버리시네. 그래서 작당을 했죠. 그만만나기로..
댓글목록

님의 댓글
***** 작성일환희... ㅋㅋㅋ

흑월신군님의 댓글
**** 작성일이 환희에 찬 사람들이 보이시는지...ㅎ

님의 댓글
***** 작성일별님하야..ㅋㅋㅋㅋㅋㅋㅋㅋ

님의 댓글
***** 작성일이제 땀흘려 일하실 때가 되었습니다 *^^*

님의 댓글
***** 작성일호야잇님...애교쟁이..^^

님의 댓글
***** 작성일저도 좀 바쁘게 사는 타입이라..연인도 아니고 대행인과 의뢰인의 관계라면 그런 이해와배려는 더 필요할듯

님의 댓글
***** 작성일일하는거 이해못해주고..바쁜거 이해못해주면...상대방이 너무 속상해 하지 않을까요..?

님의 댓글
***** 작성일이글로 인해 진짜 끝입니다. 아마 곧 후회하실듯..

님의 댓글
***** 작성일나경님 황희정승

님의 댓글
***** 작성일남자분도 이해... 여자분도 이해... 댓글러들 말도 이해... 아... 이제 둥글게 둥글게 댓글 다련다~~

님의 댓글
***** 작성일담배를 끊으세요....ㅡ.ㅡ;;;

님의 댓글
***** 작성일어디 황제한테 막 들이대..!! 나중에 없으면 뼈가 시리도록 아쉽습니다.있을때 잘하세요

님의 댓글
***** 작성일어디서 술먹고 논다고 연락 안된 것도 아니고..그리고..치과 다녀오세요

곰곰이님의 댓글
*** 작성일
회사일힘든데..집에서도 바가지일테고..님께서도그러니..ㅠ
좀 이기적이지만 편한 안식처가 필요하실듯.

님의 댓글
***** 작성일남자들 일하다보면 충분히 그럴수있습니다. 스트레스 풀려고 님을 만나는 것일텐데..님도 참..

님의 댓글
***** 작성일ㅎㅎㅎ 그냥 웃지요...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