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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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실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감사하다고, 할부로라도 꼭 갚겠다고 했었는데..
그?? 많은 리플 중에,
정말 갚을 생각이 있는건지 불편한 심정으로 보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욱 해서, 돈을 꼭 갚고 말거라 글을 수정하려했지만..
사람 맘이라는 것이 들어갈 때, 나갈 때 다르다고...
내가 또 여유가 생기면 다른 맘이 생기지 않을까,,,
나도 나를 못 믿어 행동하기 전엔 말하지 말자.. 라고 생각했었어요^^
며칠전 11월 월급을 받았는데
이번 달에 일이 많아 보너스를 챙겨주셨어요^^
딴 생각 들기 전에 그 분의 계좌로 보내드렸습니다.
그때 졸라서 그 분의 계좌번호를 받았거든요^^
그 분은 설마 갚을 줄 모르고 장난으로 가르쳐주신 계좌겠지만,
저도 제가 갚을 수 있을까 반신반의했지만.
이렇게 보내드리고 나니,
마음이 정말 편하고,, 뭔가 뿌듯,,하기도 하고..^^
드럼통 들고 두 세번 왔다 갔다 하며 힘들게 기름 채웠는데,,
보일러가 고장이 난건지, 난방을 해도 방이 그닥 따뜻하지가 않네요...;;;
그래도 따뜻한 물은 잘 나온다는...^^
핸드폰 번호도, 얼굴도 모르는 저에게 베푸신 호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모두들, 따뜻한 겨울 되세요 ^^
댓글목록

님의 댓글
***** 작성일작은 도움이 큰힘이 될때가 잇지요...ㅡ.ㅡ;;;

님의 댓글
***** 작성일멋있는 님 ^^

님의 댓글
***** 작성일마음이 정말 정말 이쁘시네요..

님의 댓글
***** 작성일행복하세요 ~~~~~~~~~~~~~~~~~~~

곰곰이님의 댓글
*** 작성일우와..부럽네요~ 저도 급할때 누가 좀 빌려주면좋겠다아..흑..

님의 댓글
***** 작성일ㅋㅋㅋㅋㅋㅋㅋ읔 베리님......뒷북쟁이 ;;;;;;;

님의 댓글
***** 작성일ㅡㅠ....쪽지주세요 안하기를 잘 했다능...휴~우!....

님의 댓글
***** 작성일스물둘님 역시..선수시네..그 찰나에 쪽지주세요?? 우와...대단

님의 댓글
***** 작성일
님도 그 남성분도 두분다 2011년 한해 복 많이 받으실꺼에요~~^^
아~~ 따뜻하다~~~

님의 댓글
***** 작성일이분 참 마음이 예쁘십니다^^ 쪽지한번 주세요.

님의 댓글
***** 작성일
베리님 식의 댓글.....어쩜그리도 잘 짜 맞추시는지 ㅋㅋㅋ
혹시 학원 다니시는지...ㅋㅋㅋ

님의 댓글
***** 작성일호피님....참고하도록 하지용...ㅋㅋㅋ

님의 댓글
***** 작성일베이커님 댓글 뒤에 꼬리표처럼 따라오는 무슨 연합..총판 이런거 안했으면 좋겠다는..ㅡㅡ::

쏘둥이님의 댓글
*** 작성일님도 따뜻한 맘을 가지고 계시네요 ^^

님의 댓글
***** 작성일이런 따뜻한 글 올라올때 시박에 대한 경계심도 조금씩 풀어지는것같아요!

님의 댓글
***** 작성일올 겨울 추울텐데...감기 안걸리도록..보일러 얼른 고치세요....한국뀌뚜라치보일러총판...

님의 댓글
***** 작성일맘이 참....예뿌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