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분..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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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처음보는 나를 믿어주고 도움을 주셨을때...
나 이런사람 알게되었다라고 자랑하고 싶어서
당장이라도 여기에 글을 남기고 싶었지만...
하필 그때 내 응가컴이 말을 들어주지 않더군요..췌..-_ㅠ
그래서 이제야 그분에게...감사에 의미로...그리고 자랑도할겸..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올해 24살인 저는..어리다면 아직은 어린나이죠.
여기 계신 여자분들..대부분 힘들어서....어떠한 사정때문에
이곳에 계실거라 생각해요.
저또한 그러니까요...
학교를 다니면서 이것저것 하고싶은것도..또 해야될것도 많은데..
모두 미뤄두고..견뎌야할..넘기힘든 상황에 처해있으니
모든지 절실해지고 급해지고...내가 아닌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러다 그분과 아주 잠깐 대화를 하게 되었죠.
그런 느낌 있잖아요...정이있는 사람이면..
말투만 봐도..대화를 조금만 해보아도..
따뜻한 느낌이 저절로 느껴지는거.....
그랬어요 그분은...급한 사정을 조금만 들려줄수 있냐고 하시기에..
그냥 사실대로 모두 말씀드렸어요..서슴없이..
아니,실토하게끔 하셨어요...^^;
그만큼 편안하게 만들어 주셨으니까요..
제 얘길 들어주시고는..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으시다며...
아무말 없이 도와주시더군요..
저는 그때까지 멍 했어요.
사실..그 어떤 누가 알지도 못하는..처음 보는 사람에게..그렇게 아무말없이..
그러긴 정말...힘들잖아요..
그것도 너무나 편안하게...웃으시면서 그래주셨던게..
아직까지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부담 갖지 말라며...오히려 나를 위로해 주시던 그분...
아무런 의심없이..저를 믿어주셔서..고맙습니다.
도움을 준것보다..그냥 믿어주셨다는것에...너무나..고맙습니다.
또한..힘들고..지치지만 조금이나마 웃게해주셔서...편안함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정말 나중에..조금만이라도 나아졌을때..나에게 베풀어주셨던 그 마음..
배로 갚아드리겠노라고..다짐 또 다짐 하고 있네요..^^
닉네임 밝혀드리고 싶지만...이글을 보고 그분에게
음흉한 마음으로 다가가실지도 모르는 여자분이 계실거 같아...음..패스할께요-.-;
(오지랖도 참 넓어요..헤헤)
날씨가 많이 춥네요..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셨으면 해요..정말루요..^^
댓글목록

곰곰이님의 댓글
*** 작성일
아..다시봐도 부럽네요...ㅠ.ㅠ
ㅈㅓ는 누가 안도와주시나...흑..

님의 댓글
***** 작성일그 마음 변치않으시길.. 부럽네요 ^^

님의 댓글
***** 작성일그래요..단 돈 만원이라도 기부좀 하세요 내일부터 영하 5도라고하네요.

님의 댓글
***** 작성일문득 이런생각이..받은 만큼 나눠주실 생각은 없나요..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요..동관원 말입니다

님의 댓글
***** 작성일누군지 알겠다 ^^ ㅋㅋㅋㅋㅋ ㅊㅋ 드려요 고민이 없어져서 ㅋㅋㅋ

곰곰이님의 댓글
*** 작성일
하아.....
잘됐네요..

님의 댓글
***** 작성일아니 글이아니라 댓글, 항상참여하시던분이엄넹 ㅋ

님의 댓글
***** 작성일이글에없는 그런분인가? ㅎ

님의 댓글
***** 작성일좋은 마음을 가진분들은 .....좋은 분들을 만나시는 듯 해요.....ㅡ.ㅡ;;;

님의 댓글
***** 작성일시간이 지날 수록 여자분들 시박에서 활약이 대단들하십니다. 추카추카

님의 댓글
***** 작성일시박에 좋은 분들 많아요..

님의 댓글
***** 작성일글을 읽는 저도 기분이 살짝 up 되는 걸요..

님의 댓글
***** 작성일본인 닉넴이라도 밝혀주시면 안될까요..?? 정말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