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동안 안보기

스폰 구하기! 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 데이트앱(DateApp.kr)

시간박물관 이용후기

 

39c41562c9e1ff78da133000c07274b9_1722478083_0005.jpg

39c41562c9e1ff78da133000c07274b9_1722491698_4044.jpg


대행 컨텐츠가 유행하던 2000년대 초반! 

시간전시, 시간경매 등 오랜 기간 주목 받았던 시간박물관 

마지막 운영사를 통해 입수한 시긴박물관의 이용후기를 공개합니다.
채팅 앱 후기, 랜덤채팅 어플 후기, 소개팅 앱 후기, 데이팅 앱 후기, 만남 어플 후기, 스폰 후기, 조건만남 후기

- 글 작성 불가, 읽기만 가능


박물관 황제를 보면서 느끼는 내 솔직한 생각.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
댓글 19건 조회 4,999회 작성일 10-11-03 00:03

본문

고민.. 고민 했습니다.

박물관의 황제.. 한번 질러버리기엔 솔직히 내게 큰돈은 아닙니다.
 
그 정도는 내 한 번의 일탈에 충분히 소비할 능력은 된다고 생각하니까요.
 
룸에 가서 술 한 잔 마시고 뻘 짓을 해도 돈 백 이상은 깨지고, 술 한 잔 마시고 물 좋은 곳 찾아서

놀다 온다고 해도 어디 돈 백이 돈인가요. 돈이 더 이상 돈이 아니죠. 
 
여자 분들이 왜..황제에 열광하고 황제만 찾을까...한번 생각해 봤어요.
 
어떤 여자분을 만나서 대화를 해보니 우리 남자들하고는 생각이 좀 다른 것 같더라구요. 
 
일단 자신의 은밀한 사생활에 쉽게 돈 오십만원을 쓸 수 있는 씀씀이면 만나서 금전적인 대행비 

사고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말 들어보니까 은근히 대행비로 옥신각신하며 마음 상하는 

일도 많다고 하네요. 하다못해 돈 십만원 가지고도 눈물을 쏙 뽑았다고 하니..
 
거기에 황제를 만나고 와서 여자분들이 올리는 후기, 박물관에서는 이걸 두고 자랑질이라고 하던데 

이게 황제에 대한 무한 신뢰를 심어주는 펌프질인 것 같아요...
 
내가 여자분에게 그랬거든요. “야..누구는 돈이 없어서 황제 못하냐...”

근데 남자들이 다 이렇게 얘기한다네요. 

그래서 대행하기 전이나 대행하면 그 말이 제일 듣기 싫다고.. 

그러면서 제가 수긍 할 수 있는 아주 논리적인 얘기를 하더군요.
 
황제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돈 50만원의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50만원을 소비하고 황제로써 품위를 유지하는데 들어가는 돈이 막강하다는 거죠.
 
그것을 감수하고 황제를 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한 경제적인 자신감이 뒷받침 된다는...
 
저는 왜 이 말에 고개가 끄떡여질까요.. 맞아요. 돈 50만원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자신의 은밀한 사생활을 즐기기 위한 일탈의 댓가로 선뜻 돈 50만원을 쓸 수 있는 씀씀이에 

박물관에서 거의 신처럼 받들어지는 황제가 그 품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왠 만한 경제력이 

아니고서야 쉽지 않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남자들한테 당하기도 많이 당해 봤지만 돈도 많이 벌어봤다고 하네요. 저 깜 짝 놀랐어요.
 
대행을 하러 오신 분이 저보다 더 좋은 차를 타고 나오셨더라구요. 웃긴 게 뭔지 압니까?
 
그냥 전철이나 버스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뚜벅이로 대행을 나올 때와 그랜져 TG를 타고 

대행을 나올 때는 남자들이 대하는 태도도 달라지고 대행비 마저 달라진다고 하네요.
 
저는 그 말에도 일리가 있더라구요. 저 조차도 제가 생각했던 대행비보다 좀 더 많은 대행비를 

지불했으니까요. 그래야 할 것 같았어요..왠지..

보통 때 20만원 생각했다면 왠지 20만원을 얘기하면 욕먹을 것 같은....
 
뺀찌 먹을 것 같은 예감에 더 조심스러웠습니다. 아마 여자분이 벤츠나 아우디를 끌고 대행에 

나왔다면 더 복잡한 계산이 머리에서 이루어졌겠죠. 근데 ...여자도 마찬가지래요.
 
황제를 만나면 괜히 주눅 들고...더 조심스러워진다고 하네요. 일반 회원인 남자가 장기만남 어쩌구 

하면 장기는 무슨..단기나 잘 하슈!! 하고 생각이 들고, 황제가 장기적으로 오래 뵐 수 있는 분과 

인연을 만들고 싶다고 하면 그 말은 무한 신뢰가 간다고... 참 웃기죠...
 
황제라면 아주 많은 여자분들 가운데 한사람을 콕 집어 초이스 할 수 있겠죠. 

그러다 아니면 쉽게 갈아 탈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겠지만...아니..그보다 황제라면 얼마나 많은 

여자 분들에게 대쉬를 받을까요. 그중에 프로필 보고 마음 가는 몇 사람과 염문을 뿌린다면 거기에 

뿌리는 돈이.. 그 경비가 저는 절대 적은 돈이 아닐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어떤 분의 후기를 보니까 그것도 부산에 사는 황제 분이 나이도 그리 많지 않으시던데 일주일 조금 

넘는 기간에 3명과 만났다고 하시니 황제는 아무리 갈아타도 황제니까 이해되고 황제니까 당연시 

되며 수긍해야  하는.. 여자 분들은 그런 심리도 깔려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자 분들은 기본적인 황제의 경제력을 믿는 것 아닐까요..
 
어차피 어떤 사정으로 박물관에 가입을 하고 활동을 하든..금전적인 문제로 박물관에서 만남을 

갖는다면 여자들 입장에서는 선호 할 수밖에 없는 이유겠죠. 그리고 황제들이 저와 같은 

일반 회원 보다 훨씬 더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왜 그럴까요.....???
 

저 오늘 밤에 좀 더 많은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황제 한번 해보고 싶은데..황제는 쉽게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닌가 봅니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진실한남자님의 댓글

***** 작성일

인터넷 부업을 하면 황제가 될수있습니다

profile_image

냐옹냥님의 댓글

*** 작성일

황제도 급이 있다는걸 느꼈어요 ;ㅅ ;

profile_image

냐옹냥님의 댓글

*** 작성일

제 친구가 황제분 만났다던데 돈 깎아달라고 난리였다고 함 -_-

profile_image

흑월신군님의 댓글

**** 작성일

푸님 간만이요~!!^^

profile_image

일지매님의 댓글

*** 작성일

공감가는 내용이 만타에 한표 던지는 1人  ^&^

profile_image

님의 댓글

***** 작성일

고민까지(?)하셔야한다면...안하시는게 맞는겁니다^^

profile_image

님의 댓글

***** 작성일

여자들..니들 그렇게 황제가 좋냐???

profile_image

님의 댓글

***** 작성일

그래도 옛말에 그랬죠...쥐 구멍에도 볕들날 있따....자~ 일반회원여러분 힘냅시다...-_-;;;

profile_image

님의 댓글

***** 작성일

황제를 보는 내 솔직한 생각은 마냥 부러울 뿐입니다.

profile_image

님의 댓글

***** 작성일

저 황제랑 한번 맞장 떴다가 욕만 진탕 먹고..그 후론 황제보면 피해다닌다는.. ㅡㅡ

profile_image

님의 댓글

***** 작성일

ㅋㅋㅋ 유지할 능력이 되는 사람이 몇 이나 될까나... ㅋㅋㅋ

profile_image

님의 댓글

***** 작성일

황제...가입비 보다 유지할 능력 있으면 하면 됩니다.월급이 남들 연봉보다 높으면 몰라도...

profile_image

님의 댓글

***** 작성일

고민까지 하면서 황제할 필요가 있을까요..? ;;

profile_image

님의 댓글

***** 작성일

사람에 욕심은 끝도 없는걸.....전만족하고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 여러분도 행복하세요~

profile_image

님의 댓글

***** 작성일

저와는 똑 같은 견해를 가지고 계십니다.!!

profile_image

쏘둥이님의 댓글

*** 작성일

저와는 많이 다른 견해를 가지고 계시군요 ^^;;

profile_image

곰곰이님의 댓글

*** 작성일

품위유지비...

profile_image

님의 댓글

***** 작성일

누가 그러더군요...올려다보면 정말 끝도 없습니다..자신의 분수에 맞게 일탈에 쪽박차실래요??

profile_image

님의 댓글

***** 작성일

빙고!!  빙고라고 말해주고싶네요

Total 1,455건 41 페이지
시간박물관 이용후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461
2010-11-09 4359
****** 4359 2010-11-09
2446
2010-11-08 5118
****** 5118 2010-11-08
2445
2010-11-08 2249
****** 2249 2010-11-08
2428
2010-11-08 4614
****** 4614 2010-11-08
2411
2010-11-08 6501
****** 6501 2010-11-08
2405
2010-11-08 2484
****** 2484 2010-11-08
2384
2010-11-08 4839
****** 4839 2010-11-08
2375
2010-11-08 4104
****** 4104 2010-11-08
2362
2010-11-08 5865
****** 5865 2010-11-08
2361
2010-11-05 2324
****** 2324 2010-11-05
2346
2010-11-05 4719
****** 4719 2010-11-05
2328
정리를 하며 댓글+17
2010-11-05 5709
****** 5709 2010-11-05
2316
2010-11-05 5252
****** 5252 2010-11-05
2312
2010-11-05 4962
****** 4962 2010-11-05
2299
2010-11-05 4248
****** 4248 2010-11-05
2293
2010-11-05 4396
****** 4396 2010-11-05
2292
2010-11-05 3181
****** 3181 2010-11-05
2276
2010-11-05 5005
****** 5005 2010-11-05
2248
2010-11-05 5750
****** 5750 2010-11-05
2236
2010-11-04 4828
****** 4828 2010-11-04
2213
2010-11-04 5953
****** 5953 2010-11-04
2190
2010-11-03 5008
****** 5008 2010-11-03
2173
2010-11-03 5253
****** 5253 2010-11-03
2167
2010-11-03 2717
****** 2717 2010-11-03
열람중
2010-11-03 5000
****** 5000 2010-11-03
2111
2010-11-02 6935
****** 6935 2010-11-02
2110
2010-11-02 4162
****** 4162 2010-11-02
2103
양*** 2010-11-02 2700
**** 2700 2010-11-02
2079
2010-11-02 4997
****** 4997 2010-11-02
2059
2010-11-02 4870
****** 4870 2010-11-02

검색

회원 로그인

설문조사

본인의 나이는?

결과보기

포인트랭킹

1 박하 9,900점
2 짱남자 7,300점
3 퀸퀸퀸 4,210점
4 매너맨 2,350점
5 남친구해요 1,650점
6 Daldal 1,200점
7 뷰잉뿌잉 1,100점
8 곤잘레스 1,000점
9 이글스 1,000점
10 사건의지평선 1,000점

접속자집계

오늘
575
어제
669
최대
1,074
전체
107,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