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도대체 뭘..
페이지 정보

본문
우연히 정말 우연히.. 마음에 드는 사람 찾아서..
처음엔 건전하게 보고 싶다 해서..
나도 남자라고 결국 그림의 떡 될 것 같아 접을까 하는 마음 많았지만..
그래도 너무 마음에 들어서 실물 궁금하기도 해서 일단 만나보고 싶어
건전하게 처음 만났고.. (정말 심하게 건전했다..)
일주일에 한번쯤 본지 한 100일째 된 것 같다..
이제는 늑대가 되도 되겠지.. 하고 뭔가 시도했더니..
다른 사람들하고 똑같다고 그만 보자고 하고 차에서 내려 가버렸다..
이 기분은 뭐지..? 난 집으로 들어와서 알 수 없는 기분에 멍.. 때린다..
그리고 정말 여러여러 생각이 머릿속을 오간다..
난 자선사업가가 아닌데.. 남잔데..
분명 그 여자는 완전 선수이거나 완전 순수한 사람이었을 것이다..
욕하고 싶지 않고 다만 내 자신이 한심할 뿐이다..
잠이나자자..
댓글목록

님의 댓글
***** 작성일한심하지 않아요.. 다만 뭔가 허무하시겠어요..--;

흑월신군님의 댓글
**** 작성일
차에서 그러는거 싫었나부죠...-.-

곰곰이님의 댓글
*** 작성일흠..평소에 조금 보여주시던가..천천히 했었어야했나..

까브드뱅님의 댓글
**** 작성일시작부터 만남의 목적이 달랐던 것 같네요..그런데 이곳에 순수함이란게 있는 걸까요?

님의 댓글
***** 작성일하하 아직 세상은 순진한 먹이감이 너무많아요

님의 댓글
***** 작성일사람 사는 건 다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참 많이 달라요.. 얼굴이 다 제각각인 것처럼..

쏘둥이님의 댓글
*** 작성일왠지 공감가는.. 멍~~~~

님의 댓글
***** 작성일순수한 사람.. 상황에 따라 피곤할 수 있죠..

DollyNuri님의 댓글
********* 작성일뭐 서로의 목적이 달랐으려니~ 생각하고 잊으세요~ 계속 생각해봤자 화만날뿐!

크르릉님의 댓글
*** 작성일괜히제생각엔순수한사람이었던거같아요..그냥지나가다가ㅎ혹시나너무급하게다가서진않으셨는지..?..